경기도는 ‘2017 G-FAIR KOREA를 앞두고 참가 기업와 소비자들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BIG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내달 1일 개막하는 지-페어는 국내 최대 최대의 중소기업 전시회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G-FAIR KOREA 20회를 맞아 G-슈퍼세일 이벤트와 G-우수 상품 체험이벤트, G-쇼호스트 현장 판매전 등 BIG3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

G-슈퍼세일 이벤트는 G-FAIR KOREA에 참가한 1100여개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최저가 판매하는 대대적 할인 행사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해당 업체 부스를 찾아 최저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


경기경제과학원은 G-슈퍼세일 이벤트가
참가 기업들에게도 현장 매출을 증대하고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우수상품 체험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수 상품 체험이벤트는 참가 업체들이 제공한 상품들을 사전에 받아 보거나 전시회 현장에서 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SNS 채널에 후기를 올리는 방식이다.


체험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와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은 오는
20일까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사무국에 이메일(gfair2@gbsa.or.kr)로 접수를 하면 된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G-쇼호트 현장판매전은 전문 쇼호스트들이 참가 업체들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홍보하는 이벤트다.


참가 기업들은 전문 쇼호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상품 홍보를 할 수 있으며 현장 녹화 영상도 제공받아 향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 현장 쇼호스팅 화면은 인터넷매체를 통해 생중계 된다.


쇼호스트 판매전은
G-슈퍼세일 이벤트와 맞물려 쇼호스트들이 현장에서 해당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하기도 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2017 G-FAIR KOREA’는 내달 1부터 4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에서 열린다.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나 실질적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는 B2C, B2B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도는 우선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46개국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80개사 35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대형유통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형유통기업의
‘MD 상담관을 별도로 설치해 참가 기업들과 상시 상담을 실시, 우수 기업의 입점을 도울 계획이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신성장 동력관을 설치해
4차 산업 발굴 육성의 장을 마련하고 드론과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관, 친환경 전기차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참가 및 관람, 각종 이벤트 참여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gfair.or.kr)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