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시 등 평택항 내 관계기관과 해안가 청소활동 후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평택항 서부두 인근에서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바다함께해(海)란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도와 연안 시, 도내 공공기관이 협력해 기관별로 정해진 해안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등 해안가의 환경정화활동을 말한다.김석구 공사 사장은 해안가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참여한 공사와 관계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참여해준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환경정화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해안가 뿐만 아니라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도내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정화활동구역을 확장하여 공공부문의 ESG 중 사회환경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이날 참여한 어촌계에서는 해양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앞장서 해결하려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참여한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어촌계에서도 평택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한편 도와 서해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은 지난 2월 28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 공동인식과 자발적 해안가 청소 활동 공동참여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9월 직접 방문점검한 경기청정호(해양쓰레기 청소선) 현
경기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404회 국회 제1차 국토교통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됐기 때문이다.이 개정안을 보면 ‘공포 당시 종전 규정에 따라 이미 선정된 민간참여자(우선협상대상자 포함)의 경우에는 3년간 적용치 않는다’를 담고 있다.이에 따라 이보다 앞서 작년 6월 시행된 개정법에 따라 답보상태던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이권재 시장의 노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운암뜰 관련 도시개발법 입법 보완 청원서를 제출했다.올해도 김학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에게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어려움을 겪게 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상황설명과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당초 2021년 12월에 일부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보면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의 이윤율 상한 제한(10% 내), 초과 이익에 대한 공공에 재투자 등을 골자로 한다.하지만 법인설립 및 사업 시행에 관한 부칙이 문제가 됐다. ‘이 법 시행 이후 최초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라는 규정 때문이다.규정에 따르면 공동출자법인를 마무리하고 다음 절차인 도시개발 구역 지정 전인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의 경우 개정법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 사업자 공모 등 원점부터 다시 사업 절차를 밟아야 되는 상황이 됐다.물론 법 공포
최근 시화호 상류 기수역 등에 발생한 적조현장은 무해성 크립토모나스임을 확인한 경기 안산시 전경.안산시 제공경기 안산시는 최근 시화호 상류 기수역에 적조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대응에 나섰다.24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일 시화호 상류 장전보, 갈대습지 생태다리 부근에 붉은색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조사를 벌인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종분류를 의뢰한 결과, 무해성 적조생물 크립토모나스 우점종으로 인한 적조 현상으로 확인됐다.크립토모나스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인 기수지역에 주로 나타나는 플랑크톤이다.피코에리트린(phycoerythin)이라는 붉은 색소를 갖고 있어 이 생물이 번식할 경우 물빛을 붉게 보이게 하나 다행히 무해성 적조생물로 인체나 어패류 등 수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반월천, 동화천 및 갈대습지, 시화호 상류 등의 토구를 확인한 결과, 상류로부터 개발현장 토사 등 오염원이 유입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는 유해성이 없어도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함께 공동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민근 시장은 “유해성이 없어도 심미적인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무해성을 알리고 현상이 소멸 될 때까지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등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24일 박승원(맨앞 왼쪽에서 세 번째) 광명시장을 비롯 광명시민 300여 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외치며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 요구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광명시 제공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앞에서 광명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은 18년간 광명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광명시로 이전하려 하는 부당한 사업으로 서울시 중심의 힘의 논리에 맞서 광명시민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민들은 굴하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있다”며 “이것은 단순한 반대 활동이 아닌 잃어버린 시민의 권리를 되찾고 주권을 실현하는 위대한 시민운동이다”라고 광명시민들을 격려했다.이승호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게 민주주의인가”라며 "기획재정부장관과 시민대표 간의 면담을 요구한다. 정부는 서울시민의 의견만 들을 것이 아니라 광명시민의 의견도 듣는 것이 당연하다”고 서울 중심의 편향된 자세를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비판했다.이날 광명시민들은 궐기대회에 이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앞둔 기획재정부까지 행진하고. 이승호 공동위원장 등 시민대표 일동이 기획재정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였다.박철희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17일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총궐기대회에 이어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셨다. 감사하기도 하고 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위해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기업은 상반기 모집 예정이다.중소기업 제품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유통망을 발굴해 내수시장 기반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올해 110개 사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크게 수출지원(물류비 지원, 인증 등)과 경기도주식회사 B2C 해외 온라인몰(아마존 등)에 입점하여 전문셀러를 통한 판매지원을 받게 된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상반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65개 업체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예정이며 수출지원 기업 중 우수 2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현지 대형유통망 판촉 행사를 별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은 110개 기업에 수출매칭과 물류비 지원,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지원,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지원을 추진해 총 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해외 유통망 진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이지비즈를 참고하면 된다.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반도체 관련 신규사업 논의를 위해 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8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경기도제공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반도체협의체와 공동으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관련 중견·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파악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의 반도체 관련 추진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도 반도체산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반도체 팹리스 분야 8개 기업체가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도내 팹리스 기업 경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나온 건의사항을 반도체협의체와 협력해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시 예산을 반영하는 등 관리체계 마련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반도체 관련 지역·업종·규모별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해 기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애쓰는 기업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중앙정부 정책에서 소외된 반도체 중견·중소기업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도에서 촘촘하게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3일 반도체 소·부·장 분야
이현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하남시장이 '3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맞아 지난 22일 신장.덕풍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3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점복 하남MG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이 시장 등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들고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식자재 등을 구입했다.이 시장은 그동안 공사석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중심의 시정"을 강조해왔다. 이 시장은 이번 시장 방문을 통해 물가 동향 등을 살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 상인은 “이현재 시장이 매달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붙어 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등 각종 국·도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하남수산물전통시장 21곳에 CCTV 설치, 석바대상점가 59개소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나서고 있다.하남=윤상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GH가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182호로 도내 고양, 김포, 수원, 안산, 안성, 안양, 용인, 의정부, 평택 등 9개 시에 위치해 있다.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 이면 신청할 수 있다.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4월10일~4월13일(1순위), 4월24일~4월27일(2·3순위), 4월10일~4월23일(최우선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 과천시 도로명주소를 부여한 남태령 지하차도 모습.과천시 제공경기 과천시는 대공원고가교와 남태령 지하차도에 첫 입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고가도로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를 위한 것이다.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4일 동안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8일 과천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3차원 입체도로인 대공원고가교와 남태령 지하차도에 대해 각각 ‘대공원고가도로’, ‘남태령지하도로’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그동안 지표면 도로 중심의 2차원 주소체계로는 고가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가 불가능했다.시는 입체도로에 도로명이 부여되게 되면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난·구조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어디나 주소 정보로 위치 안내가 가능해지도록 주소정보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2023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평가는 체계적인 성과평가 관리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의 효율성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것으로 시는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지원 분야,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제출’ 등 A그룹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6.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남윤구 상임부회장과 여러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10명의 부회장단을 구성하는 등 조직 완전체를 완성했으며 장애인체육 육성과 발전을 위해 사무국 직원을 보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 안양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병원 이송 긴급차량의 평균 출동 시간이 12분 18초에서 5분 55초로 대폭 단축됐다.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관내 병원 이송의 출동 시간은 평균 6분 23초로 일반 신호체계의 예상 시간 12분 18초보다 무려 5분 55초 단축됐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지역 어디서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메트로병원, 샘병원 등 대형병원 응급실까지 10분 이내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신호제어기에 통신모뎀을 설치해 긴급차량 출동 시 임의로 신호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양시 모든 교차로 430곳과 소방차, 구급차 등 119긴급차량 13대에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 중이다.지난 1월 한 달간의 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이용 횟수는 147건으로 동안구 부림119안전센터가 41건, 만안구 박달119안전센터가 40건으로 가장 많았다.위급 상황 유형별로는 병원 이송이 77건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화재 출동이 50건으로 뒤를 이었다.또 병원 이송을 포함한 위급 상황 출동 시간은 평균 5분 25초로, 일반 신호체계 예상 시간 9분 50초보다 4분 25초 빨랐으며, 평균 출동 시간이 45% 단축되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시는 골든타임 확보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대형 산불·화재·재난재해 등 광역 단위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도 우선신호를
“현장 중심, 성과 기반, 전문성 강화, 소통과 참여를 핵심가치로 조직 전반에 대한 혁신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 혁신성장의 Accelerator(촉진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목표입니다.”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은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및 전사적인 수출지원체계 가동 △미래성장 발굴·육성으로 역동적 지역 생태계 조성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강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경기도의 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진흥을 최일선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는 경과원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저는 지난 33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치면서 중소벤처기업 육성, 과학기술 및 산업 진흥, 수출 및 투자 촉진 등 실물경제 정책담당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과원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정책 최일선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기관 운영 방향은.“경과원은 2017년 1월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된 기관이다. 창업과 사업화, 투자, 수출을 비롯해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및 지역특화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기도의 최대 규모 경제기관으로 자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액셀러레이터(촉진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전례 없는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경기도 경제를 발전적 방향으로 가속화하는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경과원은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전사적인 수출지원체계 가동 △미래성장산업 발굴·육성으로 역동적 지역생태계 조성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3대 중점사업을 벌여 도내 기업의 지원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국내 수출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경기도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전사적인 수출지원 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신규 GBC(경기 비즈니스센터) 설치,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등을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경과원은 올해 지페어(G-Fair) 등 국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마케팅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30% 늘려 6000개사를 지원한다. 여기에 해외 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GBC를 전략 시장 중심으로 7개소 추가 설치해 총 19개소로 확대할 예정니다. 이 밖에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온라인 수출 등 수출 첫걸음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경과원은 미래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역동적인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는 경기도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G-펀드 운영기관으로서 2026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오는 6월 시작하는 '누구나 시장' 서비스 보고회에 참석해 설명하고 있다.수원특례시제공.수원특례시가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가칭) 서비스를 오는 6월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 온라인 참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제공할 서비스를 알렸다. 시스템 구축은 ㈜이노디스가 담당한다.시가 구축하는 ‘누구나 시장’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이다.시 관계자는 "누구나 시장에서는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에 관해 토론할 수 있으며 설문·투표 등으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 행사·축제, 강좌·교육, 일자리·채용, 복지 등 시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7월부터는 통합돌봄사업 신청도 할 수 있다.시는 오는 5월에 앱 명칭을 공모하고, 이어 6월 1일부터 정책 참여·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또 오는 7월 1일부터 통합돌봄사업 신청 서비스를 추가해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관련 부서 공직자, 외부 자문 업체(와글·카카오·네이버), ㈜이노디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가 수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sy
경기 지역경제 금융버팀목의 대명사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노사 한마음으로 도민의 성공을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경기신보는 지난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창립 행사를 열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기념행사에서 위기 극복과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혁신과 경영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경기신보 노사가 상호존중, 이해, 신뢰의 원칙 아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한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을 했다. 시 이사장은 이날 “창립 27주년을 맞은 경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유일의 공공금융기관”이라고 강조했다.경기신보는 그동안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경기신보는 2023년 현재 누적 신용보증 공급액 45조원을 돌파하며 경기도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창립 행사는 개회, 경과 보고, 유공직원 표창 수여, 최우수 영업점 선정기 전수, 이사장 창립 기념사, 노조위원장 축사,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 임직원 청렴서약식,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도내 각 시·군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두고 있는 경기신보의 조직 특성을 감안해 유튜브로 생중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경기신보는 기념식에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한 경기신보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을 선포했다. 이는 시 이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신보의 롤모델로 자리해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지역신보의 리더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최초로 1996년에 설립된 지역신용보증재단이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역신보의 시작점으로 전인미답의 길을 걸어왔다. 이는 지역신보의 롤모델로 자리해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지역신보의 리더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경기신보는 창립 이후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도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 부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폭등 및 내수경제 부흥을 위한 무리한 양적 완화 등이 초래한 3중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복합위기로 인해 바닥경제를 지탱하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위기 속에서도 금융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금융 추진을 위해 저소득 소상공인 등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보증료 없는 ‘다드림론’과 마이너스통장 대출보증을 지원하는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등의 저금리 보증상품을 시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결과적으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워 한계상황으로 내몰린 금융 취약계층에 최소한의 금융비용으로 적시에 저리 자금을 융통해 적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민생안정 특별대책 신용
“내년 상반기까지 의왕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를 조성해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왕곡복합타운’과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약 5000가구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매기지구는 청계동과 고천·오천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약 30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의왕문화원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고천행복타운, 월암지구, 초평지구, 청계2지구와 3기 신도시 사업, 2개의 신규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의왕시가 인구 25만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도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포일동에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등 지식집약산업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유수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보, 인
경기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도시 개발, 첨단자족도시 육성, 복선전철 사업 등 중장기 개발사업과 함께 청소년, 노인, 여성, 소상공인,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시책으로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와 시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시는 먼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수학클리닉센터 신설, 의왕 교육행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내손 중고통합형 미래학교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명문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전문가들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상반기 중 개소해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도비만이나 저성장, 이상체질 등을 정기적으로 체크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도 시행하고 있다.학생들을 위한 교육으뜸도시 실현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도시 조성도 야심차게 추진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편의와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6월부터 모든 마을버스,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 80세 이상의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에게 매달 10만원가량의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도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선정관련 후속대책 회의를 주재해 추진단을 구성,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용인특례시 제공용인특례시가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남사·이동읍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이 시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반도체 사업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이 부단장, 시의 실·국장들이 팀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또 류광열 제1부시장은 소통조정관으로 활동하면서 시민 등과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추진단은 시의 각 담당 부서와 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되, 범정부 추진단 구성 확정과 산단 조성 추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특히 시는 범정부추진단에 참여해 시의 입장과 의견, 시민의 목소리를 정부와 기업 등에 전달하고 정부와 협의하는 채널을 마련할 방침이다.시는 이날 이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세부 절차와 일정을 확인하고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사항도 점검했다.용수와 전력공급,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확충, 국가산단 후보지 내의 시민·기업 등에 대한 보상과 이주대책,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추가 대책, 각종 기반 시설 설치 관련 규제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했다.이날 이 시장은 “국가산단이지만 용인특례시에 조성이 되는 만큼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또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도 많을 것이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는 24일부터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123명에 위로금과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경기도 전경.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123명에게 오는 24일부터 500만원의 위로금과 월 20만원의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 회복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금은 처음이다.앞서 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 인원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접수한 결과 총 131명의 신청을 받았다.도는 지난 3월 17일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증 미비, 사망, 관외 거주, 거주 불명 등 8명을 제외한 123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감학원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내용은 ▲생활 안정지원금 월 20만원 ▲위로금 500만원(1회)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원 한도 의료서비스 지원 ▲도내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원 한도 의료 실비 지원 등이다. 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에 대해 추가 입증자료 제출 및 도내 거주 등 요건 충족 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미신청 피해자들의 추가 발굴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및 전국 광역자치단체 협조 등을 통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영양실조, 가혹행위를 가하는 등 인권을 유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흐름도'.경기도제공경기도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4300명을 확대해 총 3만 987명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관리하기 위해서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구조를 돕는 사업이다.평소에도 시간별 활동량 감지(심박·호흡)를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설치 장비로는 문 열림 센서(태블릿PC, 레이더 센서),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이 있다. 도는 2012년 6364명이었던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현재 2만 668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4300명을 추가해 3만 987명까지 대상자를 늘릴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22년 한 해에만 3243건의 실제 응급상황을 119와 함께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6만 8482건의 긴급호출을 처리하는 등 대상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도는 촘촘한 대상자 관리를 위해 도 자체 예산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4월 응급 관리 요원 1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충원이 완료되면 총 98명의 응급 관리 요원이 활동한다. 상반기 중 시·군과 합동 컨설팅을 통해 응급 관리 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근무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지역센터(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 영상물 삭제, 법률 지원, 수사 연계, 심리 지원 등 1만4673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담 결과 피해 유형(복수 가능)으로는 유포 불안이 255건(33.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법 촬영 131건(17.1%), 유포 협박 91건(11.9%), 유포 88건(11.5%) 등의 순이었다.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신체적·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매우 크다”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피해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톱 지원센터에선 인터넷에 유포된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및 피해자 보호 법률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용문면 광탄리에서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군민들에게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했다.양평군 제공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22일 최근 발생한 '용문면 광탄리 동물학대 사건'과 관련해 "군정의 총괄 책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사과했다.광탄리 동물학대 사건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총 1200여 마리로, 구조된 애견은 3마리는 현재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받고 있다.현재 피의자는 구속 송치된 상황이며,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우리 군은 양평경찰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피의자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이번 동물학대 사건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반려동물 학대를 근절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군은 먼저 지역 106개 동물 영업시설(동물생산업 99개소, 판매업 7개소)에 대해 경찰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 여부를 단속하기로 했다.또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동물학대 예방 교육등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전 군수는 "신고대상 배출시설(60㎡이하) 제외 사육농가에 해당돼 그동안 법적으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동물사육시설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자치법규를 정비해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전 군수는 마지막으로 "동물은 물건이 아닌 소중한 생명이다"며 "앞으로 양평군은 동물단체
22일 황인국 제2부시장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수원델타플렉스 고용환경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경기 수원특례시는 수원벤처밸리II 대회의실에서 ‘수원델타플렉스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를 열고, 고용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토론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유준숙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연호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김진태 수원델타플렉스 노사협의체 추진위원장, 서진천 수원델타플렉스 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노동자 등이 참석했다.수원델타플렉스 노사협의체는 ▲노동자를 위한 체육 시설·프로그램 개발 ▲직원 휴게공간,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문화시설 마련 ▲조식 제공, 복지몰 개선 등을 제안했다.또 입주 기업인들은 ▲지역대학과 산·학·연 강화 등 성장생태계 조성 ▲국가 R&D(연구&개발) 공모사업 실무 지원 ▲수원형 금융지원제도, 델타플렉스 협조융자 지원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아울러 노동자와 사용자가 공동으로 요청한 내용은 ▲셔틀버스 증설 ▲통근 공유자전거 운영 ▲대중교통 노선 조정 ▲자율 주차제 운영 ▲주차장을 활용한 스포츠복합센터 건립 ▲고색뮤지엄 활용 ▲복지혜택 강화 등이다.노사협의체 대표자들은 “대중교통 노선 신설과 주차 문제해결, 기업 연구개발 지원, 지역대학과 산·학·연 강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기업 하기 좋고 노동자가 일하고 싶은 수원델타플렉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여주 만들기’를 목표로 ‘기억될 10년에서 기대될 10년’을 위한 새로운 미래의 힘찬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여주시 투자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경제계, 법조계, 금융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투자유치위원을 위촉했다.투자유치위원회는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유치기업의 지정 및 지원 심의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투자보조금 심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의 관리 운용 등에 관한 사항 등 기업하고 싶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이충우 시장은 이날 “여주시는 규제 중첩지역으로 발전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규제 속에도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각오로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유치 전문가들을 모시고 여주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면 10년 뒤 여주시의 미래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새로운 여주로 거듭나고 시민들이 힘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 및 크린랩을 유치하였으며, 신소재 및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27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올 5월에 개발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TF)’이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용인특례시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용인시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 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TF)이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정부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전담 기구(TF)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지 8일 만이다.첫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단장인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등 도와 용인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담 조직은 단장인 염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부단장인 미래성장산업국장이 이끈다.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관련 실·국장, 용인시 부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여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업 대표로 참여해 반도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도는 인허가를 비롯해 핵심 인력양성,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해외 선도기업 유치, 소부장기업 지원 등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용인시 남사면 710만㎡(215만 평)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도에는 기흥·화성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올해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여 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지능형 판매점(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유통·쇼핑 채널과 대형마트, 아울렛,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다양한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정기 기획전과 특가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너 노출, 행사 기획 등 홍보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대 기업(B2B)/기업 대 고객(B2C) 특판지원, 소비자체험단·누리소통망(SNS)홍보, 산학협력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특히 홍보·마케팅 전략과 판매관리 등 교육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제품 사진 촬영, 마케팅에 최적화된 제품 상세페이지 지원, 컨설팅 전문 회사를 활용한 컨설팅 등 기업이 지속해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장애인 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이희준 도 경제투자실장은 “변
경기도는 오는 28일 광명시 새빛공원과 자경저류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 대응 맞손 토크’를 열고 광명시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당시 합의한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이행방안의 하나로 시작된 것이다.도 관계자는 "맞손 토크는 도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제안의 장으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맞손토크는 시행 초기 주민들과의 대화 형태로 진행돼 지난해 12월에는 기업인(화성시), 올해 3월에는 공무원(수원시)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주제와 대상을 넓히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다. 광명시는 최근 3년간 기후 에너지정책 환경부 장관 표창 등 기후 에너지 분야에서 11건을 수상하는 등 기후 위기 대비에 특화된 자치단체로 이번 맞손 토크는 도-시 간 탄소중립 정책 공조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 기후동아리 1.5°C 기후의병, 기후 에너지 활동가,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맞손 토크 전, 새빛공원에서 광명시 1.5°C 기후의병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가 이뤄진다.광명시 1.5°C 기후의병은 인류의 한계온도라고 하는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광명시민들로 약 1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참가자들은 산수유나무 등 교․관목 15종 140그루 나무 심기와 일반시민 대상 앵두나무 등 4종 1800그루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작은 발걸음을 떼게 된다. 맞
김영식(사진 매앞 가운데) 드림온학교 교장이 지난 18일 KB행복나눔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KB은행 경기도청점 제공 KB국민은행 수원 정자동지역본부는 KB행복나눔 봉사단과 함께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주말을 이용해 4시간여 동안 실시했다.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도에 이어 2년째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시행됐다. 올해 봉사활동은 KB행복나눔 봉사단과 처음 시작했다.KB행복나눔 봉사단은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난 18일 수원 금곡동의 자애인학교인 드림온학교(교장 김영식)에서 4시간 가량 장애인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의 환경 및 그리고 닭장 담장 등을 재정비했다.드림온 학교는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자립, 경제생활 독립전문교육기관으로 만들기 위해서 교장 및 직원들께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영식 교장은 이날 "많은 분들이 시설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봉사를 나와 장애인 친구들과도 진정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경기도청점 박지은 계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장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전개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KB국민은행 봉사단은 "봉사활동 하면서 이웃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있다"며 "2023년도에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도교육청이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0일 실시해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3일과 20일 이틀간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화해중재단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화해중재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사례 나눔으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워크숍에서는 ▲화해중재 정책 이해 ▲화해중재단 업무 실제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 ▲화해중재단 위원 역량강화 방안 ▲정책 제안을 했다.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등 현장을 지원한다.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에서는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는 안성교육지원청 ‘5279 화해중재단’사례를 발표했다.5279는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을 지원한 사례이다.또,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피.가해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해 교육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최근 사소한 다툼과 갈등도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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