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항공우주공학과 표상우 동문(16년2월졸)이 공군 기본비행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참모총장상을 받았다. /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항공우주공학과 표상우 동문(16년2월졸)이 공군 기본비행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참모총장상을 받았다. /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항공우주공학과 표상우 동문(16년2월졸)이 공군 기본비행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참모총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표 중위는 기본비행 교육과정에서 비행 성적과 학술성적, 체력평가, 인성평가 등 종합점수합산 결과 1등으로 수료해 참모총장상을 받게 됐다.

표 중위는 "학사장교로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3개월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며 "비행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입문 교육과정에 입과 했을 때 가장 힘들었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을 명상과 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극복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재학 중에 많을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교관님,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전투조종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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