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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부 조아라 기자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늙으면 주식 못 한다고?' 70대 개미들 수익률 보니…'깜짝'

    유례없는 증시 활황세에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투자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 들어 신규 계좌 개설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는 20대고, 주식 투자 수익률은 7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경제신문이 17일 미래에셋증권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개설된 주식계좌는 44만689개다. 지난해 같은 기간(13만4852개) 대비 3배 이상으로(226.79%) 급증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75.6% 급등한 데 이어 올해도 45% 넘게 뛰자 너도나도 투자에 나선 것이다.연령별로 20대(1위·9만286개)가 계좌를 가장 많이 개설했다. 계좌를 가장 적게 개설한 연령대는 70대 이상(1만1435개)이다. 신규 계좌 증가율 기준으로는 60대가 6배(499%) 가까이로 급증했다. 70대 이상과 50대(357%)도 눈에 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노후 자금 운용처로 주식이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된다.올 1분기 전 연령대에서 삼성전자가 순매수 1위에 등극했다. 과거 테슬라(2025년)와 엔비디아(2024년)가 1위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흐름이다.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 미래에셋증권,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주식이 1분기 순매수 5위권에 등장했다.지난해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 ETF(상장지수펀드)’(TSLL)와 샤오미, BYD 등 해외 종목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다. 올 들어 ‘국장’ 갈아타기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관측된다.지난 1년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세대는 70대 이상(1위·30.54%)으로 나타났다. 60대(2위·24.01%)가 그 뒤를 이었다. 20대(7위·4.83%)의 수익률이 최하위였고 30대(6위·8.28%)도 10% 미만으로 부진했다. 20대 미만(3위·20.64%)과 50대(4위·20.24%)는 거의 비슷했다. 미성년자와 고령층이 상대적으

    2026.04.17 17:33
  • "BTS 보러 왔어요" 속속 한국 오더니…신고가 뚫었다 [종목+]

    백화점 관련 주식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이날 오후 3시15분께 13.13% 급등한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2만2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세계(8.25%)와 호텔신라(8.12%), 현대백화점(6.06%) 등도 같은 시간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작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지난달 방한객은 206만명으로 월별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등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시장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 등 주요 방한 시장이 고르게 늘었다. 미국과 유럽 등 원거리의 관광객도 69만명으로 증가했다. 외국인의 카드 소비액은 3조2128억원으로 23% 늘었다.증권가에선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백화점 3사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월 중동전쟁 영향으로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정부 정책이 나오는 등 양호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높였다. 박 연구원은 "고소득층 및 고액 자산가 외에도 중산층에서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일령 영향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 효과로 2분기에 이어지면서 명동과 잠실점을 중심으로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신세

    2026.04.16 15:30
  • "엔비디아 팔았어요"…고수들 美 증시서 쓸어담은 종목 [마켓PRO]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샌디스크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최근 호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나스닥100에 편입된다는 소식 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샌디스크를 가장 많이 샀다. 샌디스크는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상장 1년 만에 나스닥100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낸드 가격이 뛰자 샌디스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샌디스크는 올해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4억~48억달러로 제시했다. 2분기 매출은 30억2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1% 뛰었다.목표주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번스타인이 샌디스크의 목표주가를 1000달러에서 1250달러로 재차 상향했다. 씨티그룹도 목표주가를 기존 875달러에서 980달러로 올렸다. 제프리스 역시 종전 700달러에서 1000달러로 높였다. 향후 주가 상승세를 점치는 고수들이 집중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순매수 2위와 3위는 아이온큐와 디 웨이브 퀀텀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전날 20%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날 양자컴 기업인 디웨이브 퀀텀의 알란 바라츠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양자 컴퓨터가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양자컴 업계는 챗GPT 순간을 맞이했다"고 언급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향후 양자컴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에 고수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같은날

    2026.04.16 14:54
  • "올해 80% 올랐는데"…고수들 현대차 팔고 쓸어담은 종목 [마켓PRO]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대한전선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우호적인 업황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대한전선을 가장 많이 샀다.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고수익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도 성장 동력이 기개되고 있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전선은 올해 80%가까이 급등했다. 순매수 2위는 바이오 기업 올릭스다. 올릭스는 RNA 간섭(RNAi)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일 황반변성 치료제 프로그램 'OLX301A(물질명 OLX10212)' 물질 특허에 대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등록 결정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 협상 기대 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순매수 3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증권업 호황세와 스페이스X 관련 평가 이익 기대 등으로 주가가 180% 이상 폭등했다. 증권가에선 스페이스X 투자로 올 1분기에만 1조원에 육박하는 평가이익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밖에 삼성SDS와 현대건설이 각각 순매수 4위와 5위에 올랐다.같은 시각 고수들은 자동차와 반도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다. 순

    2026.04.16 10:52
  • Today's Pick : "한화에어로, 목표가 20% 상향…하반기 실적 좋을 것" [마켓PRO]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1Q26 프리뷰: 기대치 하회.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목표주가 : 146만원 → 175만원 (상향) / 현재주가 : 150만9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지상방산 실적을 주도해온 폴란드 K9, 천무 수출 매출 인식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주잔고 인도일정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몰려있는 스케줄 영향.=하반기로 갈수록 이집트, 호주 등 폴란드 외 지역 물량과 천무 미사일 실적 인식 확대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4Q25 지상방산 수주잔고는 37.2조원으로 약 4.6년치 일감을 보유 중.=지상방산 수출 모멘텀이 실제 수주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 전자공시 기준 1분기에 확인된 수주 성과 약 3.7조원이다. 노르웨이 천무 1.3조원, 폴란드 천무 유도탄 3차 후속 이행계약 2.4조원. 중장기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방산 실적은 기존 동유럽 폴란드 중심에서 북유럽과 서유럽으로 다변화되는 흐름이 예상. SK텔레콤 - 26년 실적 회복의 첫 발걸음📋 목표주가 : 8만2000원 → 12만원(상향) / 현재주가 : 9만8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체크 포인트]=작년 사이버 침해사고 영향으로 가입자 이탈과 더불어 관련 비용들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 올해는 이러한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실적과 주주환원 모두 예년 수준으로 복귀하게 될 것.=SK텔레콤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2026.04.16 08:38
  • 미·이란 종전 협상 낙관론…코스피 상승세 이어질까 [오늘장 미리보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2.07% 상승한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쟁 전인 지난 2월 27일 6244.13 후 32거래일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최근 장중 6000을 터치한 데 이어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6000을 돌파 마감했다. 투자 주체 별로 외국인이 543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들은 종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원전주 등을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대우건설(2100억원)이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2010억원), 대한전선(1830억원), 삼성전기(590억) 등도 집중 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5140억원)를 가장 많이 담았고 효성중공업(1010억원)과 미래에셋증권(660억원), HD현대중공업(560억원)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종전 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그동안 위축됐던 투자심리는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투자자예탁금은 117조67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투자자 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일시적으로 머무는 자금이다.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 등도 예탁금이 불어나는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0%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2026.04.16 08:13
  • 교보는 CFD, 부국은 PF…중소형 증권사는 틈새시장 공략

    중소형 증권사들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형사가 주름잡고 있는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등 포화시장 대신 특화 비즈니스를 강화하며 점유율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수요 확대 및 채권 운용 호조 등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도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 정산할 수 있는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다. 국내에서 교보증권이 처음 시작해 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보유 중인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를 활용해 IB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금융본부 산하에 ‘신기술금융팀’을 신설해 특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그룹사와의 시너지와 구조화 금융에서의 높은 경쟁력 등으로 증권업계에서 자기자본 15위(지난해 기준 1조4320억원)로 올라섰다. 한양증권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상장지수펀드(ETF) 지정참가회사(AP)·유동성공급(LP) 비즈니스에 도전장을 냈다. 부국증권은 증권업 전통 분야인 리테일은 약하지만 자기매매(PI) 부문에 강점을 갖췄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 고급 인력이 많아 업계에서 ‘PF 사관학교’로 통한다. 최근 부동산 금융 업황 침체 국면에서도 채권과 파생운용 부문 등 특화 분야에서 선전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신생 증권사는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강화해 지난해 단숨에 업계 9위로 부상했다. 젊은 층을 공략해 해외 기업의 실적발표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

    2026.04.15 18:18
  • 젠슨 황까지 발 들이자, 양자컴 관련주 '재부팅'

    국내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새로운 양자컴퓨팅 기술을 공개하며 투자 심리에 불을 지핀 영향이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보보호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감했다. 드림시큐리티는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응하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연구한다.이 외에도 양자컴퓨터 부품을 제조하는 큐에스아이(29.99%)를 비롯해 알엔티엑스(29.96%), 아이씨티케이(29.95%), 엑스게이트(29.93%) 등도 줄줄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알엔티엑스는 양자난수생성기 칩 등을 국내 휴대폰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와 엑스게이트는 모두 PQC 기술을 활용한 양자암호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전날 발표된 양자컴퓨팅업계의 호재가 이번 상한가 랠리의 촉매제가 됐다. 14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프로세서 보정 및 오류 수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는 AI 모델 제품군 ‘아이싱(Ising)’을 공개했다. 양자컴퓨팅은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지만 미세한 환경 변화에도 결과값이 변하는 높은 오류율이 상용화 걸림돌이 됐다. 엔비디아의 아이싱은 양자 오류 정정 속도를 최대 2.5배 높이고 정확도를 3배 향상해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를 앞당길 대안으로 떠올랐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초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 최소 20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가 자신이 틀렸다며 번복한 바 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80% 오른 196.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양자컴퓨터 전문 기업 아이온큐도 개별적으로

    2026.04.15 17:31
  •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146.8조…0.6% 증가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4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예탁결제원이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5조9000억원) 대비 0.6% 증가한 것이다. 직전 분기(168조3000억원)보다는 12.8% 줄어든 수치다.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37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8.8% 감소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5%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46.1% 감소했다.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6000억원, 지방채 1조6000억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7조8000억원, 특수채 61조원, 지방공사채 3조1000억원, CD는 9조7000억원이 발행됐다.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1.6%), 금융회사채(26.2%), 일반회사채(15.3%), CD(6.6%), SPC채(4.7%), 국민주택채(2.4%), 지방공사채(2.1%), 지방채(1.1%) 순으로 나타났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6.04.15 11:00
  • '코스피 7500' 가나…"증시 여전히 저평가" 깜짝 전망의 이유

    코스피지수가 장중 6000을 재돌파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가능성이 부각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6%대 급등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 2.74% 오른 삼성전자 등 ‘반도체 투톱’이 강세를 보인 점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종목을 비롯한 주요 상장사의 이익 체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연내 코스피지수가 7500선까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달 만에 6000 터치14일 코스피지수는 2.74% 상승한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2.60% 오르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6026.52까지 뛰면서 오름폭(3.75%)을 확대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6000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달 3일(장중 6180.45) 이후 30거래일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2.0% 오른 1121.88에 마감했다. 이달 1일 이후 처음으로 1100선(종가 기준)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직후인 13일(현지시간)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연락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상승장에 불을 지폈다.지정학적 갈등 완화 기대와 기업 실적 개선 전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8960억원, 1조58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는 흐름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업들의 실적 개선 모멘텀(성장동력)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약화하고 있다”며 “4월 이후 유가증권시장 기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74%, 6.06% 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112

    2026.04.14 17:40
  • "엔비디아 팔고 삼전·닉스 샀어요"…RIA 계좌 거래내역 보니

    신한투자증권은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를 개설한 고객의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이 해외 인공지능(AI), 빅테크 종목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국내 대형 우량주 등을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출시한 신한투자증권의 RIA 계좌는 해외주식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전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와 함께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3일 기준 RIA 계좌를 통해 입고된 해외주식 가운데 가장 높은 매도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엔비디아다. 전체 해외주식 매도 금액의 19.1%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7.8%), 테슬라(7.4%), 알파벳A(6.8%), 팔란티어테크(5.4%) 순으로 집계됐다.반면 해외주식을 매도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국내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매수 비중은 15.7%에 달했다. 삼성전자(15.4%)가 뒤를 이었으며, KODEX 200(4.1%), 현대차(3.6%), TIGER 200(2.5%) 등 국내 대표 대형주와 지수추종 ETF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글로벌 빅테크 우량주에 대한 선호가 국내 반도체·대형 우량주로 그대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RIA 계좌를 활용해 해외주식 수익에 대한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국내 주식 투자 수익까지 함께 고려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전략적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IA 계좌에 해외주식을 입고한 고객들의 평균 입고 금액은 약 3000만 원으로, 입고 한도인 5000만 원의 약 60%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43.7%의 고객이 해외주식을 매도했으며, 매도 고객 1인당 평균 약 1300만 원의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집계됐다.RIA 계좌 개설 고객의 성별

    2026.04.14 10:38
  • '반·지' 끼우고 '화·재' 피하고…투자 키워드로 뜬 실적 개선株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면서 증시 변동성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22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컨센서스(4305억원)보다 67.81% 급증했다.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659억원으로 전달 대비 51.24% 늘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석유제품 가격이 치솟고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콘텐츠 관련 기업인 콘텐트리중앙(25억원)과 CJ CGV(202억원)도 1분기 실적 추정치가 한 달 전보다 각각 36%, 27.46% 증가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실내놀이터 성수기 효과 등으로 공간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CJ CGV는 국내 저수익 점포 폐점 등으로 적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증시 호황으로 증권주의 실적 예상치도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1조3053억원)과 NH투자증권(5185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새 각각 30.36%, 21.95% 늘어났다. 1분기 증권시장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해 호실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투자로 올 1분기에만 1조원에 육박하는 평가이익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K㈜는 1분기 1조2516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32.09% 늘어난 수치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 등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4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주

    2026.04.13 17:46
  • 실적시즌 앞두고 미리 담아볼까…계좌 불려줄 탄탄한 종목은

    최근 실적이 뒷받침되는 탄탄한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에너지, 증권 등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는 업종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라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13일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22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컨센서스(4305억원)보다 67.81% 급증했다. S-Oil의 1분기 영업이익 눈높이는 같은 기간 5659억원으로 51.24% 뛰었다. 미국·이란전쟁 여파로 석유제품 가격이 치솟고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으로 해외자원개발 사업 가치가 높아지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콘텐트리중앙(25억원)과 CJ CGV(202억원)도 1분기 실적 예상치가 각각 36%, 27.46% 증가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왕과 사는 남자) 흥행 및 실내놀이터 성수기 효과 등으로 공간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추정된다. CJ CGV는 국내 저수익 점포 폐점 등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증시 호황으로 증권주의 실적 전망치도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1조3053억원)과 NH투자증권(5185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한 달 새 각각 30.36%, 21.95% 늘었다. 증권시장 거래대금 급증

    2026.04.13 15:30
  • 하루 주식결제 6.5조 '쑥'…불장에 전년 대비 3.5배 늘어

    올해 1분기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이뤄진 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3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증권 결제대금은 직전분기(31조1000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전년 동기 27조2000억원보다 31.6% 늘어난 수치다.국내 증시 활황세로 주식 결제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7.9%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246.2% 뛰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약 2조861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78.2% 급등했고, 주식기관투자자결제(증권사와 기관투자자간 대금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6170억원으로 같은 기간 77.6% 늘었다.1분기 채권결제대금은 29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0%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15.8%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92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반면, 장외 시장에서의 기관 간 채권 결제인 채권기관투자자결제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4460억원으로 해당 기간 7.8% 늘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6.04.13 13:31
  • [숫자로 읽는 경제] 실적은 엔비디아급…시총은 5분의 1

    삼성전자가 1분기에 기록한 5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은 세계 대표 기업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다. 반도체 부문에서 직접 경쟁하는 대만의 TSMC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따돌렸고, 애플·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을 바짝 추격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을 기반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7일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 주요 기업의 최근 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57조2000억원)은 글로벌 기업 중 네 번째에 해당했다. 애플이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10~12월) 76조644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66조7674억원), 마이크로소프트(57조5532억원) 정도가 삼성전자를 앞선 기업으로 꼽힌다.반도체 부문의 경쟁사인 TSMC도 이미 넘어섰다. TSMC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6조6397억원)은 물론 하나증권이 제시한 TSMC의 1분기 매출 가이던스(약 52조~53조원)보다도 삼성전자의 1분기 이익이 많다. 최근 2026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24조3057억원)는 삼성전자 이익의 42%에 그쳤다.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증권가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실적 발표에 앞서 전망을 제시한 23개 증권사의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메리츠증권이 발표 하루 전인 6일 54조원을 제시해 그나마 비슷한 수치를 내놓은 정도였다.증권가에선 이런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뉴노멀’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에 일회적으로 나타난 고(高)실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해외 기업보다 이익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분기점에 왔다”

    2026.04.13 09:01
  • 美 설계, 日 부품, 韓·대만 제조…글로벌 밸류체인 '4강 구도'

    반도체산업은 주요 산업 중 가장 길고 복잡한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 등 수백 가지 공정이 모세혈관처럼 연결돼 있다. 고난도의 공정과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산업 특성상 국가별, 기업별 특화 분야가 나뉜다. 미국의 원천 설계 능력과 한국·대만의 초미세 제조 기술, 일본과 유럽의 뛰어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량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하나의 칩이 완성된다. 특정 기업의 움직임이 공급망을 따라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다면 반도체 투자의 ‘맥’을 선제적으로 짚을 수 있다. 절대강자 ‘ASML’…추격하는 중국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엔비디아, 퀄컴 등 설계 기업(팹리스)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제조한다. 설계 기업으로는 AMD와 브로드컴, 미디어텍 등이 대표적이다.반도체 제조는 웨이퍼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산화막을 형성하고 미세한 회로를 그려 넣는 포토공정 순으로 이뤄진다. 일본의 신에츠화학이 세계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3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2위 웨이퍼 제조사도 일본 기업 섬코다. 한국에서는 SK실트론이 유일하게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 넣고(포토공정) 패턴을 깎아낸다(식각공정). 포토공정 내에서 빛을 조사해 패턴을 찍어내는 노광공정은 반도체 제조 핵심 단계다.네덜란드의 ASML이 7㎚(나노미터) 이하 초미세 공정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ASML의 실적은 반도체 경기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호실적을 거둬 주가도 1년 사이

    2026.04.10 17:39
  • 반도체 지금 들어가도 될까…필라델피아지수·마이크론 실적부터 체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가 핵심 사업 영역이다. 산업 특성상 2~4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된다. 동종 업계 실적과 제품 가격 등 각종 선행 지표에 나타나는 ‘숫자’에 관심을 기울이면 반도체 투자 사이클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국내 반도체 주식 풍향계는 이른 새벽 확인할 수 있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TSMC, 브로드컴, ASML 등 반도체 관련 30개 종목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 영향이 크다. 예컨대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판매 급증으로 주가가 뛰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ASML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 반도체 장비기업의 주가가 좋으면 대형 반도체 기업이 공장을 증설하거나 공정을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론의 실적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보다 한 달가량 실적을 이르게 발표하기 때문에 업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다. 매월 발표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 실적도 유용하다. 최첨단 공정을 거의 독점적으로 맡기 때문에 빅테크의 실질적인 수요를 가늠할 수 있다. TSMC의 설비투자 흐름도 좋은 지표다. TSMC는 첨단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30% 이상 늘린 560억달러로 책정했다. 당분간 반도체 업황 호황세가 이어질 것이란 얘기다.PC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제품 수요를 파악하는 것도 좋다. 모든 전자기기에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최근 AI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지

    2026.04.10 17:34
  • 이윤수 예탁결제원 사장 취임…"인프라 고도화"

    이윤수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이 8일 한국예탁결제원 제 24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6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윤수 전 위원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사장 선임을 승인했다.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39회 출신이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2회)을 비롯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은행과장, 보험과장, 중소금융과장, 자본시장국장 등을 역임했다.이윤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탁결제원 관리 자산 규모가 1경원에 이르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시장 참여자에 대한 서비스를 고도하겠다”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2026.04.08 17:23
  • 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신임 사장 취임…"인프라 고도화할 것"

    이윤수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이 8일 한국예탁결제원 제 24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6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윤수 전 위원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39회 출신이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은행과장, 보험과장, 중소금융과장, 자본시장국장 등을 역임했다.이윤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가 1경원에 이르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시장 참여자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6.04.08 15:05
  • "이쯤에서 하차"…'상위 1%' 고수들, SK하이닉스 팔고 향한 곳 [마켓PRO]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호실적이 예상되자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역대급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 네 번째에 해당했다. 애플이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10~12월) 76조644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을 비롯, 엔비디아(66조7674억원), 마이크로소프트(57조5532억원) 정도가 삼성전자를 앞선 기업으로 꼽힌다. 반도체 부문의 경쟁사인 TSMC도 이미 넘어섰다.  증권가에선 이런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뉴노멀’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에 일회적으로 나타난 고실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께 9%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순매수 2위는 현대차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연초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 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70%가까이 상승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차 출시로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올렸다.3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은 적자를 나타냈으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성장 동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시각 고수들은 SK하이닉스를 집중 매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55% 수준으로 뛰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

    2026.04.08 14:06
  • Today's Pick : "두산, 155만원까지 가능…포트폴리오 강화" [마켓PRO]

    👀주목할 만한 보고서📋📈📉 두산 -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중📋 목표주가 : 130만원 → 155만원 (상향) / 현재주가 : 107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자체사업 가치 상승하고 있어. 1)전자BG 타깃 멀티플 상향(25배), 2)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등 투자자산가치 변화, 3)계획 중인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식 수 감소 등 반영. 현주가는 NAV 대비 51.3% 할인된 수준.=정부의 거버넌스 정책 강화, 동사의 주주환원 확대, 자체사업 가치 등을 감안하면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 ’25년 연간 DPS는 4,000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상향한 규모.=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N사 차세대 아키텍처 관련하여 주요 공급자 역할을 유지할 전망. 하반기 납품 예상. 증설 진행 중이며 ’27년 상반기까지 네트워크보드용 CCL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약 50% 확대 예정. 증설 이후 신규 GPU향·ASIC향 CCL 매출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실트론 인수 추진 중. LS - 온전히 반영될 비상장자회사 가치📋 목표주가 : 33만원 → 40만원 (상향) / 현재주가 : 26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1)LS ELECTRIC 등 투자자산가치 상승, 2)LS전선 타깃 멀티플 상향(PBR 2.4배) 등 반영한 영향. 목표 NAV 대비 할인율은 35%로 유지. 정부의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추진과 동사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 등으로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지주회사 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것.=동사는 1월 주주 보호 및 신뢰 제고를 위해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을 철회. LS전선은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던 이브이코리아와 에코첨단소재의 지분을 전량 회수. 기업가치 제

    2026.04.08 08:38
  • 트럼프 '2주간 휴전' 동의…코스피, 상승세 지속될 듯 [오늘장 미리보기]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수는 최근 지정학적 불안에 등락을 거듭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하면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0.82% 오른 5494.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5,552.19로 출발해 장 초반 5594.90까지 뛰었다. 이후 상승폭이 줄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장 후반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1.76% 올랐다. SK하이닉스(3.39%)를 비롯해 현대차(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6%), 삼성바이오로직스(1.99%), SK스퀘어(2.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삼성전자(580억원)와 삼성전자우(49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현대차(430억원)와 LG전자(360억원)도 각각 순매수 3, 4위에 올랐다.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5320억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80억원), 삼천당제약(690억원) 순으로 담았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130억원)와 삼성SDI(490억원), 리노공업(220억원)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4만6584.4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상승한 6616.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0% 오른 2만2017.85에 각각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2주간 휴전을 결정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최후 통첩 시한(한국기준 8일 오전 9시)을 1시간30분 가량 앞두고

    2026.04.08 08:07
  • 삼성전자, 여전히 저평가…경쟁사 PER의 20% 불과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50배에 불과하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대만 TSMC(24.88배)를 비롯해 엔비디아(21.79배), 마이크로소프트(19.65배), 마이크론(6.30배) 등 글로벌 기술주 PER보다 여전히 낮다. PER이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PER이 낮다는 것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PER이 낮은 이유는 ‘실적 안정성’ 영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삼성전자 실적을 좌우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투자와 공급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기 민감 산업으로 꼽힌다. 전자제품 수요가 급증하면 반도체 업황이 호황을 나타내지만, 제품 수요가 줄어들면 침체기에 들어서게 된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외에도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는 ‘복합 기업’이란 점이 저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구조는 리스크 분산 효과가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업부별 가치 평가가 어렵고 저수익 부문이 전체 밸류에이션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은 선진시장인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어 글로벌 기관투자가의 접근성이 좋고,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비중도 높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 상장돼 있어 유동성과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점이 주가 저평가 이유로 거론된다.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디스카운트) 상황에서 고환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38조원어치 팔아치웠

    2026.04.07 17:44
  • '실적 호재' '전쟁 악재' 겹쳐…주가 4.6% 널뛰기

    삼성전자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실적 개선세,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 등 각종 호재와 악재가 맞물린 점이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최근 한 주간 하루평균 주가 변동률은 4.6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2.13%) TSMC(2%) 메타(1.96%) 브로드컴(1.94%) 엔비디아(1.74%) 등 해외 빅테크보다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13.40% 급등한 뒤 이튿날엔 5.91% 급락했다. 이달 초 중동 전쟁 종전 기대와 실적 개선 전망 등이 나오며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 등으로 다시 미끄러졌다. 지난달에도 21거래일 가운데 8거래일의 주가 변동폭이 5%를 초과했다.‘국민주’가 급등락하자 단타족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주식 회전율(총거래량/상장 주식 수)은 31.73%에 달했다. 전년 동기 19.87%보다 1.5배가량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식 회전율이 1%대인 점을 고려하면 손바뀜이 훨씬 자주 일어났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회전율은 지난해 12월 6.57%에서 올해 1월(10.98%)과 2월(9.10%) 10% 수준으로 올랐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투자자가 삼성전자만 24조원어치 샀다”며 “중동 전쟁, 신기술 도입 등 작은 이슈에 전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2026.04.07 17:43
  • 실적은 엔비디아급, 시총은 5분의 1…"30만전자 간다"

    삼성전자가 1분기 기록한 5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은 세계 대표 기업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다. 반도체 부문에서 직접 경쟁하는 대만의 TSMC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따돌렸고,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을 바짝 추격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을 기반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 TSMC·마이크론 제쳤다7일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 주요 기업의 최근 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57조2000억원)은 글로벌 기업 중 네 번째에 해당했다. 애플이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10~12월) 76조644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66조7674억원), 마이크로소프트(57조5532억원) 정도가 삼성전자를 앞선 기업으로 꼽힌다.반도체 부문의 경쟁사인 TSMC도 이미 넘어섰다. TSMC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6조6397억원)은 물론 하나증권이 제시한 TSMC의 1분기 매출 가이던스(약 52조~53조원)보다도 삼성전자의 1분기 이익이 많다. 최근 2026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24조3057억원)는 삼성전자 이익의 42%에 그쳤다.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증권가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실적 발표에 앞서 실적 전망을 제시한 23개 증권사의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메리츠증권이 발표 하루 전인 6일 54조원을 제시해 그나마 비슷한 수치를 내놓은 정도였다.증권가에선 이런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을 ‘뉴노멀’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에 일회적으로 나타난 고실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해외 기업보다 이익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

    2026.04.07 17:43
  • 실적·터보퀀트·D램값…삼전닉스 주가 가를 '3대 이슈'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향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들 주가가 주춤한 가운데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이 공개되자 상승 동력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증권가는 7일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과 이달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 반도체 D램 가격 움직임 등을 이들의 주가 향방을 가를 주요 이벤트로 주목하고 있다. ◇삼전 실적 전망 ‘맑음’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71% 상승한 19만3100원에, SK하이닉스는 1.14% 오른 8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올해 강세를 보이며 지난 2월 26일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2.6% 상승하는 데 그쳤고 SK하이닉스는 4.11% 하락했다. 개인투자자는 올 들어 삼성전자(순매수 1위·25조원어치)와 SK하이닉스(2위·12조원어치)를 쓸어담았다.주요 변수인 이들의 실적은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인공지능(AI) 서버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급증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경미디어그룹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는 각각 222조7054억원, 173조878억원이다. 이는 연초 대비 각각 111%, 86% 늘어난 수치다. 최근에는 실적 눈높이가 더 올라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부문에서만 308조원,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부문에서 254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반도체 기

    2026.04.07 06:01
  • 한국투자증권, 매일·매주 원하는 만큼…연금 ETF 자동 투자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화 전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 매수 서비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증시 변동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연금 운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매일·매주·매월 등 원하는 주기와 기간, 금액을 사전에 설정해 ETF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다. 개인의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연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투자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인 기능도 강점이다. 매일·매주 주기로 신청하면 당일 즉시 매수가 가능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매월 자동 매수의 경우 신청 금액 가운데 당일 매수 후 남은 잔액으로 추가 매수를 진행해 고객이 설정한 금액을 최대한 투자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연령대별 계좌 신청 현황을 보면 40대와 5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은퇴 준비가 본격화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퇴직연금을 활용한 안정적 분산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8월 17일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신청 계좌 수는 2만486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자동 매수 누적 금액은 531억원을 기록했다.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2024년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계좌에 ETF 적립식 자동 매수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

    2026.03.04 16:55
  • 신한투자증권, 주식·채권 비중 알아서 조정…탄력적 자산 배분

    최근 퇴직연금 가입자들 사이에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일일이 운용 지시를 하기 힘든 현실 때문이다.4일 신한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밸런스 펀드 등 자산 배분형 펀드를 조합해 총 10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일정 기간 아무런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기본값(디폴트·default)에 따라 퇴직연금이 운용되는 제도다. 연금 자산이 오랜 기간 방치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이른바 ‘퇴직연금 선진국’에선 이미 보편화한 제도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적 퇴직연금(401k)은 TDF 등 디폴트옵션을 도입해 연 7~8% 이상의 높은 장기 수익률로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돕고 있다.한국도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디폴트옵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497조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국내 디폴트옵션 전체 시장 규모는 5조938억원으로 파악된다.디폴트옵션은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만큼 아직 활용도가 낮아 향후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디폴트옵션 운용 적립금은 5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 지정 가입자 수는 734만명으로 16.3% 늘었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밸런스프로펀드가 편입된 BF3호는 포트폴리오 자문 기능과 멀티에셋 운용 역량을 결합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6.03.04 16:55
  • 현대차, 새만금 투자 소식에 10% '급등'…52주 신고가 [종목+]

    현대차가 대규모 투자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35분께 10.51% 급등한 6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2%대 약세를 보이다가 새만금에 총 9조 원 규모의 로봇·수소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폭을 확대해 신고가(67만5000원)를 갈아치웠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인공지능(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4000㎡ 부지에 로봇, AI, 수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에 9조원을 투입한다.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등이 함께했다.이재명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호남권 전체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기업의 과감한 결단에 정부는 더 과감한 지원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를 믿고 상당히 리스크가 있을 수도 있는 대결단을 해준 현대차그룹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 회장에게 할아버지이자 현대차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전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

    2026.02.27 14:40
  • "수익률 96% 대박"…삼성전자 안 팔고 버틴 개미들 신났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등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1.43% 하락한 6216.9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조494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조19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2787억원어치를 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1.49% 하락세다. SK하이닉스(-3.09%)를 비롯해 현대차(-1.13%), 삼성전자우(-3.16%), SK스퀘어(-3.24%), 기아(-2.73%), KB금융(-3.33%) 등이 떨어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AI 데이터센터 지원 특별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52주 신고가(11만200원)를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1.1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삼성전자가 70% 급등하면서 유례없는 강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삼성전자를 6조54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올해 순매수 1위 종목이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 역시 각각 순매수 2위(4조5940억원)와 3위(2조9430억원)에 올랐다. 올해 주요 종목을 순매수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수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네이버페이 내자산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내 투자자의 삼성전자 평균 수익률은 96.33%를 기록했다. 평균 단가는 11만1903원이다. SK하이닉스 역시 평균 단가 64만1448원으로 69.6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SK스퀘어(72.58%)와 현대차(50.01%)의 수익률도 두드러졌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평균 38.02%의 수익률을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0.68% 내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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