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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라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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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부 조아라 기자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금융위기급 변동성…이 두 가지가 키웠다"

    코스피 지수가 26일 전 거래일 대비 519.09포인트(5.81%) 하락한 8,411.21로 마감하며 이른바 '검은 금요일'을 기록했다. 장중 8126.84까지 밀리며 낙폭이 8%를 넘어서기도 했다. 오후 12시 11분부터 20분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번 급락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전날인 25일(현지 시간)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부담을 이유로 주력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이다. 시장에서 '칩플레이션(반도체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수요를 위축시키고, 나아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자체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가격 인상 기조를 시사하자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마진 압박 우려가 고조됐고 투자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었다. 칩플레이션 공포 시장 덮쳤다이번 하락장은 단순한 반도체 업황 우려를 넘어, AI 투자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의구심으로 번졌다는 점에서 이전의 조정 국면과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져 반도체 수요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해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며 "AI 관련 기업가치와 투자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플 주가가 당일 6% 가량 하락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 전반에 걸쳐 투매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 충격은 한국 반도체 대형주으로 확산했다. 삼성전자(-5.30%), SK하이닉스(-8.36%), SK스퀘어(-9.43%), 현대차(-4.4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시총 상위 59개 종목 전체가 대비 떨어졌다.  

    2026.06.26 20:21
  • 연일 널뛰는 '롤러코스피'…변동성지수도 사상 최고치

    26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에 최근 회복세를 보인 증시는 이날 메모리 수요 급증이 ‘칩플레이션’(반도체 인플레이션)을 초래해 반도체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5.81% 하락한 8411.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1%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낙폭을 키웠다. 이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조4646억원, 4조36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9조466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으나 역부족이었다.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비자 제품 가격을 인상하자 시장에서 정보기술 기업이 마진 압박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며 증시를 흔들었다. 지수 하락세가 커지자 이날 오전 11시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낮 12시 이후 지수가 8.19%까지 떨어지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져 반도체 수요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부정적 해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가치와 투자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이날 삼성전자(-5.3%)와 SK하이닉스(-8.36%), SK스퀘어(-9.43%), 현대차(-4.4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영향권에 있는 반도체주 급락세로 지수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지수

    2026.06.26 18:12
  • 칩플레이션 우려로 반도체 투심 흔들…'검은 금요일' 코스피 5.8% 급락

     코스피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에 최근 회복세를 보였던 증시는 26일 메모리 수요 급증이 '칩플레이션(반도체 인플레이션)'을 초래해 반도체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5.81% 하락한 8411.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1%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이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조4646억원, 4조36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9조466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비자 제품 가격을 인상하자 시장에서는 정보기술 기업들이 마진 압박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증시를 흔들었다.지수 하락세가 커지자 이날 오전 11시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정오 이후 지수가 8.19%까지 떨어지자 서킷브레이커가 울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져 반도체 수요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해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며 "AI 관련 기업가치와 투자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이날 삼성전자(-5.3%)와 SK하이닉스(-8.36%), SK스퀘어(-9.43%), 현대차(-4.4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영향권에 있는 반도체주의 급락세로 지수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코스피지

    2026.06.26 15:16
  • 피크아웃 우려 사라진 삼전닉스…실적 기대에 다시 랠리

    ‘반도체 업종의 풍향계’격인 미국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내는 데 성공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급등했다. 두 종목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각각 199%, 348.08% 뛰면서 개인투자자 순매수 1, 2위(72조원)에 올랐다. 최근 차익 실현 매물과 업황 고점론으로 급락세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공개하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기대에 이들 실적과 주가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반도체 랠리에 장중 9000 탈환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5.42% 상승한 8930.30에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거두자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5.29%, 13.06% 급등했다. 전날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SK스퀘어가 29%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개장 이후 코스피지수 급등세에 오전 9시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마이크론 실적 공개 이후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이어지는 등 호황세가 장기화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JP모간이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지수가 15,000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은 점도 지수를 견인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8년 6월까지 반도체 공급이 빠듯하다고 가정하면 최소 2년간 업황 호황세가 이어진다는 의미”라며 “반도체 피크아웃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전략고객협약(SCA)이 향후 마이크론 매출 절반에

    2026.06.25 18:27
  • "반도체 호황 오래간다"…마이크론 어닝서프라이즈에 삼전닉스도 급등

    '반도체 업종의 풍항계'격인 미국의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내는데 성공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급등했다. 두 종목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각각 199%, 348.08% 뛰면서 개인 투자자 순매수 1·2위(72조원)에 올랐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과 업황 고점론으로 급락세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지난 24일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공개하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기대에 이들 실적과 주가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반도체 랠리에 장중 9000 탈환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5.42% 상승한 8930.30에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거두자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5.29%, 13.06% 급등했다. 전날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SK스퀘어가 29%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개장 이후 코스피 급등세에 9시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마이크론 실적 공개 이후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이어지는 등 호황세가 장기화할 것이란 기대이 높아지면서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JP모간이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지수가 1만5000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은 점도 지수를 견인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8년 6월까지 반도체 공급이 빠듯하다고 가정하면 최소 2년 간의 업황 호황세가 이어진다는 의미"라며 "반도체 피크아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전략적 고객협약(SCA)이 향후 마이크론

    2026.06.25 16:59
  • JP모간 "반도체로 2000조 번다…코스피 1만5000까지 가능"

    글로벌 투자 은행 JP모간이 코스피지수 12개월 목표치를 최고 1만5000선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이 유의미한 국부 창출 효과로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 기관은 기본 시나리오만으로도 지수가 1만25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25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JP모간은 한국을 역내 '최선호 시장'으로 유지하고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기본·낙관 시나리오 기준 각각 12,500·15,000으로 올려 잡았다. 비관 시나리오는 8000선을 제시했다. 지난달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목표치가 9000,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1만선이었다. 올해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또 다시 전망치를 높인 것이다.JP모간은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세와 높은 증시 변동성이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시 방향성 측면에서는 강세 의견을 유지한다"며 "이는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이익 증가 효과와 금융주의 잠재적인 부(wealth) 효과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 그리고 지배구조 개혁으로 지속적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 요인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참여하는 기술 기업들의 이익 규모가 이제 거시경제 차원에서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며 "이는 기업과 가계뿐 아니라 정부에도 부의 증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내다봤다.투자 은행은 국내 메모리 기업의 3년(2026~2028년) 합산 순이익이 1조4000억달러(약 2000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메모리 기업 이익 증가에 따라 세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GDP의 약 74%에 달하는 수준으로

    2026.06.25 09:06
  • 반도체 기판의 힘…LG이노텍, 외국인 매수 1위

    ‘아이폰 수혜주’로 알려진 LG이노텍이 최근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때 애플 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았는데 최근엔 분위기가 달라졌다. 핵심인 광학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고수익 반도체 기판 부문이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이 올해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 1위’24일 LG이노텍은 3.43% 하락한 9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 종목은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12.30% 폭락했으나 같은 날 외국인 순매수 1위(772억원)에 올랐다. LG이노텍은 지난 22일(609억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LG이노텍은 올해 들어 253% 뛰었다. 북미 고객사의 주문 증가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LG이노텍은 이달 1일 신고가(153만원)를 경신한 뒤 최근 고점 대비 37% 하락한 상태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증권가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69.7% 증가한 1조1286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이 현실화하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다.올해 매출은 24조3184억원으로 11.1%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는 1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2.8%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2분기는 광학부문 비수기지만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 등으로 두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

    2026.06.24 18:08
  • '153만원→96만원' 폭락…외국인 바닥서 1300억 쓸어 담았다 [종목+]

    '아이폰 수혜주'로 알려진 LG이노텍이 최근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때 애플 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엔 분위기가 달라졌다. 핵심인 광학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고수익 반도체 기판 부문이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이 올해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 1위'24일 LG이노텍은 3.43% 하락한 9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 종목은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12.30% 폭락했으나 같은날 외국인 순매수 1위(772억원)에 올랐다. LG이노텍은 지난 22일(609억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LG이노텍은 올해 들어 253% 뛰었다. 북미 고객사의 주문 증가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LG이노텍은 지난 1일 신고가(153만원)을 경신한 뒤 최근 고점 대비 37% 하락한 상태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증권가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AI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69.7% 증가한 1조1286억원이다. 이같은 실적이 현실화할 경우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올해 매출은 24조3184억원으로 11.1%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는 1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2.8%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 2분기는 광학부문 비수기지만 아이폰17시리즈 판매 호조 등으로 2개 분기 연속 &#

    2026.06.24 16:00
  •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IPO 추진설 솔솔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이 현실화하면 수년 만의 최대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중국 현지 언론과 블룸버그 등을 종합하면 샤오홍슈는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이달 중 비밀리에 제출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골드만삭스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일정과 자금 조달 규모 등을 알려지지 않았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샤오홍슈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기준 500억달러에 이른다. 일부 투자자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샤오홍슈가 최대 70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최근 수년 간 가장 큰 규모의 IPO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2013년 설립된 샤오홍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쇼핑몰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가입자가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중심으로 운영된다. 창업자인 마오원차오 샤오홍슈 최고경영자(CEO)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유학 시절 경험을 살려 해외 쇼핑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엔 해외 쇼핑 가이드로 시작했지만 최근엔 라이프스타일 리뷰, 쇼핑, 커뮤니티가 결합된 형태로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MAU)는 지난달 기준 4억명을 돌파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최대 1억7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용자 한 명당 하루 평균 16회 플랫폼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995년 이후 출생자들이 약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최근 월드컵 중계권을 확

    2026.06.24 07:00
  • MSCI 불발·국민연금 매도 우려 겹쳐…투자심리 급속 위축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다시 8000대로 추락했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단기 과열된 지수는 MSCI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소식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재조정) 부담 등이 겹쳐 유례없는 수준의 폭락장을 연출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 교체로 고점론이 고개를 든 가운데 정치권에서 제기된 ‘미실현 이익 과세론’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역대급 패닉셀’ 부른 4대 악재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9.99% 급락한 8203.84에 마감했다. 전날 9100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지수는 이날 증시 역사상 최대 낙폭(910.71포인트)을 기록했다. 개장 이후 0.6% 넘게 상승세를 보인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티머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주식전략가가 최근 한국의 MSCI지수 편입이 불발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는 등 부정적 소식이 전해지자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조86억원, 5조7091억원어치 물량을 팔았다. 개인이 사상 최대인 11조51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코스닥시장에선 이날 오전 11시37분, 유가증권시장에선 오전 11시40분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각각 5회, 13회 발동됐다. 오후 2시33분께 코스피지수가 8% 넘게 떨어지자 서킷브레이커(20분간 매매 중단)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50위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0.21%)를 제외하고 전부 하락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89.41까지 뛰어 다시 90선에 근접했다.다음달 국민연금의 리밸런싱을 앞

    2026.06.23 17:57
  • 악재 한꺼번에…코스피 10% 폭락

    코스피지수가 10% 가까이 급락해 ‘8천피’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검은 화요일’이 현실화했다. 주식 미실현 이익 과세와 국민연금 매도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코스피지수는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마감했다. 지수 하락폭은 역대 최대였고, 하락률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4일(-12.06%) 후 가장 컸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9175.45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8500~8700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급락했다. 오후 2시33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7.94% 내린 891.52로 장을 마감하며 900선이 무너졌다.전날 ‘대장주’에 오른 SK하이닉스가 12.47%, 삼성전자는 12.31% 급락했다. 두 기업 시가총액은 모두 2000조원 밑으로 내려왔다.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86억원어치를 투매했다. SK하이닉스를 2조6246억원어치, 삼성전자를 6935억원어치 던졌다. 24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개인투자자가 역대 최대인 11조5111억원 순매수로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정치권에서 ‘주식 투자 등으로 발생한 미실현 이익을 소득으로 간주해 과세해야 한다’는 내용의 토론회가 열리고,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액이 목표 비중을 초과해 기계적 매도가 나올 것이란 우

    2026.06.23 17:39
  • 검은 화요일 현실로…코스피 10% '털썩'

    코스피지수가 10%가까이 급락해 '8천피'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검은 화요일'이 현실화했다. '주식 미실현 이익 과세'와 '국민연금 수급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마감했다. 지수 하락폭은 역대 최대였고, 하락률은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월4일(-12.06%)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9175.45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 전환했다. 장중 8500~8700선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급락했다. 오후 2시 33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돼 20분 간 매매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7.94% 내린 891.52로 장을 마감하며 900선이 무너졌다. 전날 '대장주'에 올랐던 SK하이닉스가 12.47%, 삼성전자는 12.31% 급락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모두 2000조원 밑으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86억원어치 '투매'했다. SK하이닉스를 2조6246억원어치, 삼성전자를 6935억원어치 던졌다. 오는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개인투자자가 역대 최대인 11조5111억원 순매수를 통해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정치권에서 '주식 투자 등으로 발생한 미실현 이익을 소득으로 간주해 과세해야한다'는 내용의 토론회가 열리고,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는

    2026.06.23 16:38
  • 파산 위기 몰렸던 '동전주' 하이닉스, 26년 만에 '대장주'로 우뚝

    한국 주식시장의 ‘대장주’가 26년 만에 교체됐다. 2000년대 초반 부도 위기에 몰려 껌값도 안 되는 ‘100원대 동전주’로 전락했던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한국 증시 대장주 자리(단일 종목 기준)에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의 거침없는 질주가 만들어낸 역사적 사건이다.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5.61% 상승한 2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원까지 불어났다. 이날 주가가 0.14% 하락한 삼성전자 시총은 2066조6594억원(보통주 기준)에 그쳤다. ‘삼전닉스’에서 ‘하닉전자’로 뒤집힌 것이다.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수요가 몰렸다.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삼성전자는 6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보다 낮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다.국내 증시 시총 1위 종목이 바뀐 것은 25년7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시총 1위에 오른 뒤 1년여간 상위권 싸움을 하다가 2000년 11월 21일부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삼성전자가 대장주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안 SK하이닉스는 심한 부침을 겪었다. 2001년 현대전자가 반도체사업부를 분사해 하이닉스를 출범시켰지만 닷컴버블 붕괴와 함께 부도 위기에 몰려 주가가 한때 13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K그룹이 회사를 인수한 2012년 이후 정상화 궤도에 올랐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앞서나가 시총 1위에 등극했다.우선주(179조7311억원)를 포함한 시총은 삼성전자가

    2026.06.22 17:47
  • 신한투자증권, 증시 전망 설문…고객 50% "하반기 1만피 가능”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MTS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하반기 증시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신규 자금 유입 본격화…개인 중심 ‘머니무브’ 확대이번 조사는 지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신한 SOL증권 로그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제 투자활동을 하는 고객 1364명이 참여했다. 우선 최근 1년 내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신규 투자자는 전체 응답자의 40.0%로, 지난해 하반기 시작 16.0%, 올해 상반기 시작은 24.0%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증시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신규 투자자 유입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하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로는 반도체·소부장이 81.3%의 응답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어 방산·항공우주(6.0%), 전력·2차전지(5.6%), 운송·로보틱스(4.0%), 바이오·제약(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성장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가 특정 산업에 집중되는 ‘쏠림 현상’도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증시 전망에서는 낙관적 기대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48.3%는 올해 코스피 최고치가 10,000포인트 이상으로 예상했다. 10,000~10,999포인트를 예상한 응답이 27.9%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12,000포인트 이상을 예상한 응답도 13.1%를 차지해 시장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었다. 레버리지·개별주 중심 투자↑…‘공격적 투자성향’ 다만 투자자들은 시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심도 나타냈다. 하반기 증시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로 금리&mi

    2026.06.22 11:07
  • 올해 320% 오른 하이닉스, 삼전 상승률 추월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이 최근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앞섰다. 다음달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이후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린 영향이다. 1년 전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절반에 불과하던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은 이제 90%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ADR 상장 이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 글로벌 벤치마크지수에 편입되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1위에 등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9000선 SK하이닉스·스퀘어가 방어19일 코스피지수는 0.13% 하락한 9052.42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반도체주 강세로 2.48%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9385.59까지 뛰었다. 한때 국내 증시 시총 역시 8000조원을 돌파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후속 협상을 위해 예정된 스위스 출국 일정을 연기하는 등 부정적 소식이 전해지자 매도세가 속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397억원, 1조720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95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2.34%)는 하락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2.94%)와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등이 신고가를 뛰어넘으며 시장을 방어했다.이날 SK하이닉스 시총은 1969조9090억원을 기록했다. ‘1등주’ 삼성전자(우선주 포함·2247조7090억원)와의 시총 격차가 277조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말 두 종목의 시총 격차는 308조원에 달했는데 SK하이닉스가 올 들어 315.65% 불어나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우선주 포함 시총이 187.23% 증가하는 데 그쳐 격차가 좁혀졌다.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

    2026.06.19 17:55
  • SK하이닉스 시총 2000조 돌파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웃돌았다.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 증가세와 미국 반도체주 강세,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호재 등이 맞물려 외국인 자금이 집중된 영향이다. 19일 코스피지수는 0.13% 하락한 9052.42에 마감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9000을 돌파한 뒤 이날도 9300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이란의 후속 핵 협상에 제동이 걸리면서 9000을 간신히 지켰다.SK하이닉스는 장중 주가가 289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한때 2000조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SK하이닉스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25.82% 뛰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우선주 포함)와의 격차가 277조원으로 좁혀졌다. 다음달 ADR 상장으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면 국내 증시 시총 1위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SK하이닉스는 다음달 ADR 상장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추월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올해 320% 오른 하이닉스, 삼전 상승률 추월중동戰 휴전협상 지연 악재 뚫고 美 ADR 상장 기대에 고공행진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이 최근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앞섰다. 다음달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이후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린 영향이다. 1년 전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절반에 불과하던 SK하이닉스 시총 비중은 이제 90%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ADR 상장 이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등 글로벌 벤치마크지수에 편입되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2026.06.19 17:55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후엔…'금' 투자 매력 높아진다" [프리미엄9 투자스쿨]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 이후엔 금 등 귀금속 섹터의 저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입니다."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한경 프리미엄9 투자 스쿨-2026 하반기 전망' 강연에서 "금 등 귀금속 섹터는 최근 유가 급등 국면에서 조정을 받았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다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구간으로 꼽힌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약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금 가격도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황 부장은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귀금속 섹터는 과거 3년 동안 '음의 상관성'이 더 컸다"며 "하반기 또는 장기 원자재 투자 시 핵심으로 가져가야 하는 자산은 귀금속"이라고 꼽았다. 최근 전 세계 주요국이 국방비를 늘리고 재정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산업금속'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날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 공급부족이 이어질 수 있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설비 등 수요가 이어지면서 투자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다. 황 부장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면 사실상은 이때까지 연초 대비 50% 가까이 상승률을 기록했던 원자재 지수는 하락 반전할 수 밖에 없다"며 "농산물과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강도가 클 것"

    2026.06.19 14:52
  • 3분기 흑자전환 기대…상위1% 고수들 '이 종목' 쓸어담았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가 삼성SDI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올해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 가운데 전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투자 고수'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SDI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SDI는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소재 기업이다.삼성SDI의 최근 실적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 여파로 부진했으나 올해 3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에픽AI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2분기엔 영업손실이 불가피하지만 3분기 컨센서스가 7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럽 전기차(EV) 배터리 출하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헝가리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고 ESS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LMO(망간산리튬) 배터리 기반 UPS(무정전 전원장치)의 미국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형전지 역시 판매 호조로 3분기부터 흑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SDI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에 15%가까이 하락하면서 고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수들의 순매수 2위는 에이치브이엠으로 나타났다. 이 기업은 첨단 금속 소재 전문기업으로 우주항공·디스플레이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페이스X 상장으로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고수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

    2026.06.18 11:35
  • [마켓라이브]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마감…반도체·전자부품 독주, 코스닥 1000선 턱걸이 [마감 시황]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마감…반도체·전자부품 독주, 코스닥 1000선 턱걸이 [마감 시황] 🕘 코스피 역사적 9,000선 안착… 반도체 쏠림 속 코스닥 극심한 양극화2026년 6월 18일 오후 3시 30분 마감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9.60포인트(2.25%) 상승한 9,063.84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고 안착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03포인트(3.01%) 하락한 1,000.93으로 마감하며 1,000선을 간신히 지켜내는 데 그쳤습니다. 전날 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의 첫 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며 나스닥이 1.34% 급락했음에도, SK하이닉스의 7세대 HBM4E 샘플 공급 소식과 팀 쿡 애플 CEO의 메모리 투자 지원 시사 발언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강한 매수세를 불러일으키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 2,82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강하게 견인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제약바이오·이차전지 업종의 약세가 심화됐습니다.📈 코스피 | 사상 첫 9,000선 돌파 후 9,063선 마감… 반도체·전자부품 주도코스피는 오전 9시 8,884.92에 개장한 뒤 반도체 업종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으나, 오전 10시경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장중 저점 8,867.34까지 밀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후 반도체 업종의 지지력이 재확인되며 지수는 꾸준히 반등해 오후 12시 52분경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고, 오후 2시 30분 이후 매수세가 재차 강화되며 오후 3시 18분에는 장중 고점 9,106.07까지 치솟았습니다.장 막판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

    2026.06.18 09:40
  • "하루에 30% 오를지도"…고수들 집중 매수한 종목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가 지난 17일 SK하이닉스와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기와 심텍 등 기판 관련 기업은 처분했다. 1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투자원금 1000만원 이상이면서 전월 기준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수들은 전날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일간 수익률 두 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순매수 2위에 올랐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사상 최초로 250만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실적이 고공행진하자 최대 100조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한 후 올 하반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등 100조원 안팎의 주주환원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15배로 마이크론(10.88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이달 초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고수들이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일 15.91% 급등하는 등 최근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같은날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 등도 각각 33.93%, 33.81% 뛰었다. 주주환원 기대에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

    2026.06.18 09:00
  • 대덕전자, 올해 최대 실적 전망…유가증권시장 상승률 3위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대덕전자가 최근 고공행진하고 있다. 반도체용 기판과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수요 증가로 2022년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을 올해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선 저궤도 위성통신 및 네트워크 수요를 감당할 MLB 신규 공장이 올 3분기 완공되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년 사이 1017% 급등한 대덕전자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덕전자는 전날 2.53% 상승한 17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만7100원에 마감한 주가는 올 들어 3.7배(269.85%) 뛰었다. 지난 1년 기준으로 보면 무려 11배 이상(1017.38%) 폭등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상승률 3위에 올랐다. 시가총액이 1년 전 7758억원에서 전날 8조6084억원으로 8조원가까이 불어났다. 대덕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이 기간 9.49%에서 14.27%로 4.77%포인트 늘었다. 대덕전자는 기존 ㈜대덕에서 PCB 제조 및 판매 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2020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대덕전자는 인공지능(AI) 서버와 자율주행, 네트워크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호황기 연결 영업이익은 2325억원(2022년)에 달했으나 2023년 237억원, 2024년 11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실적은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대규모 증설 비용 부담과 반도체 업황 침체 등으로 고꾸라졌다. 대덕전자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900억)과 2021년(1800억)에 이어 2022년까지 총 54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섰다.실적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면서 4분기 FC-BGA 부문이 흑자전환하는 등

    2026.06.18 08:00
  • 이란 대규모 전후 재건사업 기대감에 철강주 일제히 급등

    부진했던 철강주가 큰 폭으로 뛰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대규모 인프라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특수강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 동일스틸럭스가 1523원에 마감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강관 제조사 율촌(29.90%)을 비롯해 KBI동양철관(8.39%)과 넥스틸(8.36%), 하이스틸(8.31%) 등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대부분 가스관·송유관·배관용 강관 등에 특화된 기업들이다.미국과 이란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종전 MOU에 전자 서명한 데 이어 오는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공식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최대 3000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기금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일본을 포함해 한국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주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철강은 도로와 교량 등을 복구할 때 가장 먼저 투입되는 기초 자재다. 특히 전쟁으로 파괴된 정유시설, 송유관, 유전 설비 복원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중소형 철강·강관 기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철강 본업의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체질 개선이 뒷받침돼야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발 철강 과잉공급 공세가 한풀 꺾였으나 7월 유럽연합(EU)의 관세 인상으로 국내 철강 업계 수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광래 신한투

    2026.06.17 16:18
  • 거래소, 코스닥 세그먼트 자문단 구성…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세그먼트 제도 도입을 위한 '코스닥 세그먼트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투자업계, 학계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과 세그먼트 제도 도입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단 위원 의견을 청취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본부는 지속적인 자문단 논의와 시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제도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구성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6.06.16 18:04
  • 앤스로픽 수출 통제에 中 즈푸AI '반사이익'

    ‘중국판 오픈AI’로 불리는 즈푸AI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이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수출을 통제하자 중국산 모델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1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즈푸AI는 전날 32.82% 급등한 1457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장중 10% 이상 급등했다. 즈푸AI는 지난 1월 상장한 이후 항셍테크지수 편입 소식 등으로 주가가 10배 가까이 뛰었다. 이달 12일 미국 상무부와 전쟁부(국방부)는 국가 안보·수출 통제를 이유로 앤스로픽에 최신 AI 모델인 페이블5와 미토스5의 외국인 접근을 차단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즈푸AI는 자사 최신 GLM-5.2 모델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I 수요가 중국으로 옮겨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즈푸AI는 4월 AI 모델인 GLM-5.1의 가격을 8~17% 인상했다. JP모간은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조아라 기자

    2026.06.16 17:53
  • 앤트로픽 차단 소식에…중국판 오픈AI, 하루 새 33% 급등

    '중국판 오픈AI'로 불리는 즈푸AI가 급등세를 보였다. 해외 투자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에 이어 미중 갈등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즈푸AI는 전날 32.82% 급등한 1457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즈푸AI는 항셍테크지수 편입 소식과 고성장 기대 등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40% 넘게 상승했다. 지난 1월 상장한 뒤 주가가 10배 이상 급등했다. 이날은 JP모간이 즈푸AI의 목표주가를 950달러에서 1400달러로 47.37% 대폭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48%까지 뛰었다. JP모간은 사업 모델과 가격 결정력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보고 경쟁사인 미니맥스에 비해 즈푸AI가 더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미니맥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한 반면 즈푸AI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즈푸AI는 올 4월 차세대 대형언어 모델인 'GLM-5 시리즈'의 가격을 8~17% 인상했다. 회사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4월에도 요금을 올리는 등 고부가 제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미국 상무부와 국방부가 국가 안보·수출 통제를 이유로 앤트로픽에 최신 AI 모델인 페이블5와 미토스5의 사용 중단을 명령하면서 즈푸AI의 반사이익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 밖 고객은 물론 미국 내에 체류하는 외국 국적자도 두 모델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AI 수요가 중국으로 옮겨갈 것이란 이유에서다. 즈푸AI는 앤스로픽 서비스 중단 이후 이날 자사 최신 GLM-5.2 모델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삭소 캐피탈 마켓츠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차루 차나나는 "앤트

    2026.06.16 07:32
  • 삼전닉스보다 더 뛰었다…'주가 66% 폭등' 잭팟 터진 회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의 생산설비 증설로 낙수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 테크윙이 3.98%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2주 신고가(7만4000원)를 돌파했다. 최근 5거래일간 주가 상승률은 37.59%에 달한다. 같은 기간 원익IPS(66.35%)를 비롯해 한미반도체(36.88%), 이오테크닉스(33.92%), 동진쎄미켐(24.92%), 주성엔지니어링(23.09%) 등도 줄줄이 강세를 나타냈다.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4.04%)와 SK하이닉스(19.73%)의 상승폭을 웃돌았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빠르게 생산시설을 증설하자 생산 과정에 필요한 장비를 납품하는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용인에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첫 번째 공장(Y1)은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평택 P4·P5 팹이 완공되는 대로 2028년 용인에서 1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인터뷰에서 "용인 클러스터 등 모든 시설이 완공되는 2034년경에는 웨이퍼 생산능력이 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증권가에선 반도체 업황이 가격과 수요 사이클을 넘어 설비투자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부장 관련주를 눈여겨볼 타이밍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테스, 브이엠, 피에스케이를 전공정 장비 최선호주로 꼽고 있다. 반도체 식각·증착 전문기업 테스

    2026.06.15 16:17
  • 신한투자증권, DB자산운용과 500억 규모 신기술투자조합 출범

    신한투자증권은 DB자산운용과 공동 운용(Co-GP) 형태로 ‘신한-DB 생산적금융 신기술투자조합’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조합은 신한금융그룹과 DB그룹이 각각 250억원씩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이번 투자조합은 신한투자증권 주도로 결성된 생산적금융 투자 플랫폼이다.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이 참여하며 DB그룹에서는 DB손해보험, DB생명, DB증권, D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DB하이텍도 출자자로 참여해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이다. 상장사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성이 검증된 비상장 혁신기업에 대한 Pre-IPO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안정성과 성장성을 균형 있게 확보한 포트폴리오를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장기적 자금 공급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조합 관계자는 “이번 DB그룹과의 신기술조합 출범은 신한투자증권이 쌓아온 운용 역량을 발휘해 생산적금융에 도움이 될 의미 있는 딜"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CIB 네트워크 및 혁신기업 발굴 역량과 DB그룹의 자산운용 역량, 첨단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6.06.15 10:57
  • "삼전닉스 지금이라도 사라"…증권사 리포트 나온 까닭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범용 D램 반도체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실적과 주가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6조735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54.9% 급증한 수치로, 지난해 한 해 전체 영업이익(43조6010억원)에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2분기 매출은 124.8% 늘어난 167조666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최소 80조원을 벌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력인 메모리 사업부 D램에서 약 65조원, 낸드에서 약 21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파운드리 사업부의 경우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된다.SK하이닉스 역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2조7921억원, 매출은 81조8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581.6%, 268.1% 늘어난 수치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SK하이닉스는 당분간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주 M15X·P&T7,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등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도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은 전 분기보다

    2026.06.15 07:00
  • '수익률 36%'…올해 서학개미 최애 종목은?

    올해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순매수 1위 종목은 알파벳(구글의 모회사)으로 나타났다. 알파벳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 '텐서처리장치'(TPU)로 미래 성장 동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연초부터 지난 10일까지 미국 증시에서 알파벳 A(10억7006만달러)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벳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 등으로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10%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가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관측된다.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01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891억2000만달러)를 웃돈 호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알파벳은 2027년 앤트로픽과 수 기가와트의 TPU를 제공하는 계약을 지난 4월 체결했다. 알파벳은 또 대형 언어 모델(LLM) 개발사 앤트로픽에 최대 4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핵심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확산과 자체 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관측된다. 알파벳은 올해 AI 인프라 확대를위해 최대 19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출할 계획이다.올해 연간 매출은 4700억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평소 기술주 투자를 꺼리던 워런 버핏의 은퇴 전 마지막 투자처가 구글이었던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가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432달러 수준으로 현 주가 대비 20% 넘게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

    2026.06.12 08:00
  •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우찬 고려대 교수 추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코스닥시장위원회는 "김 후보는 재무 금융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췄고 기업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현재 경영대학 교수와 경제개혁연대 소장,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산업은행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 금융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후보는 다음달 6일 열리는 한국거래소 제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2026.06.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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