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범용 D램 반도체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실적과 주가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6조735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54.9% 급증한 수치로, 지난해 한 해 전체 영업이익(43조6010억원)에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2분기 매출은 124.8% 늘어난 167조666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최소 80조원을 벌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력인 메모리 사업부 D램에서 약 65조원, 낸드에서 약 21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파운드리 사업부의 경우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