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운전자의 개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드레스업 카를 선발하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은 튜닝 등 드레스업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운전자들이 자신의 개성 있는 차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2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총 3차례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대의 차량은 다음달 열리는 현대차 고객 대상 행사에 전시되며, 현장 투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인기상 및 참가상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 표현의 문화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자동차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