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토이와 포털사이트 컴백 라이브 생중계 맞대결 ‘기대감 UP’
[박슬기 기자] 인디 듀오 십센치가 토이 유희열과 컴백 생중계 라이브로 맞대결을 펼친다.

11월19일 십센치와 토이는 각각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십센치는 대학로에 위치한 해피시어터에서 3집 라이브 생중계 ‘지니스 픽 라이브 위드 10cm’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십센치는 3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는 물론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고, 19금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이 유희열 역시 같은 시간, 네이버 뮤직을 통해 DJ 유희열이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생중계하며 7집 앨범에 관한 음악과 이야기를 공개한다.

실제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첫 인연을 맺은 두 팀은 하루 간격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데 이어 한 날 한시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라이브 생중계 맞대결을 펼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신센치는 18일 정규 3집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아버지처럼 여기는 유희열이 올해는 신보를 못 낸다고 해서 맘 놓고 음악 준비했는데, 우리보다 하루 먼저 나왔다. 아버지가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아들이 2위를 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그림일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9일 자정, 십센치의 정규앨범 <3.0>이 공개된 후 타이틀곡 ‘그리워라’가 이날 오전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등 음원 차트에서는 토이 유희열과 십센치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십센치는 대부분의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디밴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늘(19일) 자정,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포함한 10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3.0’을 발표했으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안녕하세요 초아, 다리 ‘쫙’ 벌린 채 고양이 빙의…‘눈 둘데 없네’
▶ [오늘의 컴백] 토이, 그리던 감성 ‘세 사람’
▶ ‘K팝스타4’ 유희열, 샘김-권진아, 7개월 만의 근황 포착…‘많이 컸네’
▶ [★비주얼끝판왕]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속 독보적 비주얼
▶ 샤론 테이트 살해한 찰스 맨슨, 연하女와 감옥서 결혼…‘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