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형교회, 526억에 경매 나와‥`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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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역대 최고가 경매 (사진= 해당 교회 홈페이지)
종교시설 중 감정가가 역대 최고가인 526억원 규모 대형 교회가 경매에 나왔다.
3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형 교회가 다음달 5일 두 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경매로 나온 교회의 감정가는 건물 343억여원을 포함해 526억원에 달해 종교시설 경매물건 중 역대 최고가이다.
종교시설은 사용용도 제한 때문에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종교시설 중 감정가가 277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서울 송파구 교회도 두 차례 유찰 끝에 2009년 3월 200억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역대 최고가로 경매에 나온 분당의 이 교회는 등기부등본상 설정된 채권총액이 557억3천만원으로 경매 취하 가능성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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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은 사용용도 제한 때문에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종교시설 중 감정가가 277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서울 송파구 교회도 두 차례 유찰 끝에 2009년 3월 200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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