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로소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2000만원대 친퀘첸토로 여성 공략"
< 친퀘첸토 : 피아트 소형차 >
피아트는 이날 브랜드 아이콘인 친퀘첸토(500), 컨버터블인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을 출시했다. 그는 “피아트 친퀘첸토(500)는 50만가지가 넘는 다양한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는 1.4ℓ 16V 멀티에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배기량 1368㏄의 엔진은 최고출력 102마력, 최대 토크 12.8㎏·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4㎞/ℓ다. 지붕이 열리는 친퀘첸토C(500C)는 버튼을 누르면 15초 만에 소프트톱이 열리며 시속 80㎞에도 작동한다. 가격은 친퀘첸토 팝(500 POP) 269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 2990만원, 친퀘첸토C(500C) 3300만원, 프리몬트 4990만원이다.
로소 대표는 “친퀘첸토500의 연 판매목표를 3000대로 잡았다”며 “자존심이 강하고 까다로운 한국 여성 고객을 만족시켜 2000만원대 수입 소형차 시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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