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조사했나…지역·연령·소득별 15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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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장경제 - 한경·KDI·시장경제硏 공동기획
이번 조사는 우리 사회가 시장경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철저하게 실증적인 방법으로 이뤄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시장경제연구원은 전국의 성인 남녀 1500명(남 734명, 여 766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수준, 경제관, 정부 정책 및 사회 경제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벌였다. 조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역 연령 직업 교육 소득 수준별로 인구통계학적 분포에 따라 설문 대상자를 추출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눴으며 교육 수준도 중·고·대학 재학 또는 졸업 이상으로 구분했다. 직업군은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판매·서비스·생산직 농어민 주부 학생은 물론 무직 및 연금생활자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문 대상에 시민단체 기업가 정치인 등 여론 주도층 인사도 대거 포함됐다.
설문 분야는 경쟁·사유재산 등 시장경제에 대한 일반 원칙부터 부동산, 공기업 민영화, 복지, 소득 재분배, 노사관계, 기업규제 등으로 세분화했다. 현재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신뢰도, 사회체제로서 자본주의에 대한 신뢰도 등에 대한 심층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은 1~7단계로 표시하도록 했다. 4를 중간값으로 이보다 수치가 높으면 △시장지향적이며 △정부의 시장개입을 반대하고 △자본주의 및 기업에 대한 신뢰 수준이 높으며 △시장기능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시장경제연구원은 전국의 성인 남녀 1500명(남 734명, 여 766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수준, 경제관, 정부 정책 및 사회 경제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벌였다. 조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역 연령 직업 교육 소득 수준별로 인구통계학적 분포에 따라 설문 대상자를 추출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눴으며 교육 수준도 중·고·대학 재학 또는 졸업 이상으로 구분했다. 직업군은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판매·서비스·생산직 농어민 주부 학생은 물론 무직 및 연금생활자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문 대상에 시민단체 기업가 정치인 등 여론 주도층 인사도 대거 포함됐다.
설문 분야는 경쟁·사유재산 등 시장경제에 대한 일반 원칙부터 부동산, 공기업 민영화, 복지, 소득 재분배, 노사관계, 기업규제 등으로 세분화했다. 현재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신뢰도, 사회체제로서 자본주의에 대한 신뢰도 등에 대한 심층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은 1~7단계로 표시하도록 했다. 4를 중간값으로 이보다 수치가 높으면 △시장지향적이며 △정부의 시장개입을 반대하고 △자본주의 및 기업에 대한 신뢰 수준이 높으며 △시장기능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