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이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은행권의 화두로 고용창출을 꺼내들었습니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경제운용에 가장 중요한 과제와 지표는 고용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고용창출은 서비스업밖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은행산업 성장과 역량강화를 통해 그 결과로 고용창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올해 18개 은행에서 9천600명을 채용해 고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20%정도 늘었지만, 앞으로 은행권이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은행권의 고졸 채용도 많이 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고졸 채용은 당초 330명 계획이었는데 지금은 1057명 정도 채용해 계획보다 3배 늘었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의 고졸행원 채용이 의미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고졸 채용 확대는 우리나라의 왜곡된 고용구조와 채용구조가 낳은 왜곡된 교육구조를 시정하는 것에 첫걸음이 될 것이다. 대단히 의미 있다“ 박병원 회장은 은행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메가뱅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매력이 있으면 은행 덩치가 아무리 커도 사고, 매력이 없으면 적어도 안 산다는 얘기입니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이 꺼낸 ‘고용’과 ‘메가뱅크’ 두 단어는 내년 은행권의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WOWTV-NEWS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X-마스 선물이 망치, 바나나, 먹던 샌드위치?` 폭발한 아이들 ㆍ"김정은, 어린시절 일본 극비 방문"…위조여권으로 디즈니랜드에 ㆍ크리스마스 트리 나눠주는 예루살렘 성지 생생영상 ㆍ美 슈퍼모델 몸매 관리 비법 "나체로 식사" ㆍ남녀 첫사랑 떠올리는 시기 달라... 男- 캐럴송 들릴 때, 女- 맞선 실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