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가 25일부터 9월 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하에 이라크 중앙정부의 주요 기관 관계자 17명을 초청, 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이라크 건설관계 인사 초청 연수사업을 통해 각종 건설사업을 발주·관리하는 계획부, 건설주택부 및 관련 주요기관의 중견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건설사업관리 강의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재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한국 해외건설 업계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업계 방문과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어 우리 기업의 이라크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이라크 진출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부산 신항만과 포항제철 등의 산업 및 문화시찰을 통해 국가와 기업에 대한 이미지 고취와 인식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협회측은 내다봤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