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를 차지한 손열음 씨가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 출연,연주하고 있다. 손씨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음악 영재 출신이다. 한국인이 이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것은 정명훈 씨(1974년 · 2위),백혜선 씨(1994년 · 3위) 이후 처음이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