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기업은행이 청년인턴 230명을 채용한다.

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청년 인턴은 대학교 졸업자 및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직무적성검사를 거쳐 7월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원서접수는 오는 11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가능하며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특별 우대한다.또 향후 신입행원 공채 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인턴 출신 중에서 선발하며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전국 각 영업점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접하게 되며 사전직무연수와 사이버연수,멘토제,연구과제수행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기업은행 인사담당자는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턴에게는 실무 경험과 자기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