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이 다리 수술 후 퇴원했다.

지난 2월 6일 오른 다리 정강이뼈 철심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은 신정환은 22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수술경과가 좋아 목발을 짚지 않고 걸어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통원치료를 통해 꾸준히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신정환은 2009년 11월 초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트럭과 추돌해 논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다리를 다쳤다.

이후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에 체류하던 신정환은 철심이 부러진 상태에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 재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