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에스원(01275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69,400원 - 마진 성장세가 두드러짐 - 순가입자 증가세 지속 - 지난해 36만9000명의 가입자수가 올해와 내년 각각 1만1000명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3분기 실적 모멘텀은 견조할 것 - 마케팅 비용 부담 감소와 일회용 비용 부재, 신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진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할 것. ▶ 삼성전자(005930) - 다이와 : TP 1,080,000 -> 970,000원 - 올 3분기에 5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 - D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가 절감 노력과 특수 D램 등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9천억원에서 3분기 3조3천억원으로 늘어날 것 - 갤럭시S의 성공적 출시 등으로 통신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것 -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5조원대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종전의 전망치(5조4천억원)에서는 눈높이를 낮춘 것 - D램과 LCD패널 등 제품가격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목표주가를 108만원에서 97만원으로 하향 조정.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씨티 : 투자의견 매수, TP 151,000 -> 191,000원 - 수주 증가로 인한 이익 모멘텀이 돋보임 - 주가가 지난 3개월 동안 39% 상승하며 코스피 수익률을 30% 상회 - 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세를 봤을때 추가 상승이 유효 - 특히 중동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대형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획득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 - 향후 수주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 올 하반기 비영업이익을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4% 상향조정 - 또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를 기대하며 2011~2012년 순익 선망치도 각각 6%와 9% 상향 ▶ NHN(035420) - 씨티 - 와이즈캣 경영권 확보와 관련, 네오위즈게임즈에는 부정적이고 NHN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 전날 NHN은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개발한 와이즈캣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발표 - 슬러거는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러블리싱 중인데, 와이즈캣과 네오위즈 간 계약은 오는 2011년까지 - 이번 이벤트로 네오위즈는 오는 2012년 약 6% 수준의 잠재적인 매출 영향을 받을 것 - NHN의 경우 오는 2012년 슬러거 퍼블리싱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약 1% 가량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웹보드 게임 중심 포르폴리오에서 캐주얼 게임과 MMORPG를 추가한다는 전략적 의미가 있음.. ▶ 삼성전기(009150) - 모간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83,000 -> 160,000원 - LED 모멘텀 약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 하지만 타격은 단기간에 그칠 것 - LCD TV 재고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LED 성장 및 마진 전망치를 낮춰잡을 필요가 있음 - 삼성전기의 3분기 LED 매출은 분기비 13% 감소하고 영업이익 마진도 2분기 28%에서 19%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 LED 모멘텀이 작아지더라도 삼성전기는 내년에 부품 영업 호조를 토대로 ROE가 20%까지 올라가는 등 궤도를 유지할 것 - 10월 이후부터는 주문이 재개되고 TV 생산업체들이 LED TV 프리미엄을 낮추기 시작하며 내년 이후에는 LED TV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 - 상반기에 공격적으로 단행됐던 신규 설비 확장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가동률이 낮아지고 평균매출단가 인하가 있을 수 있음 - 설비 확장 둔화가 이미 반영돼 수요 전망 하향과 장기적 수익성에 대응하는 모습도 출현 ▶ KT(030200) - JP모간 : 투자의견 중립 -> 비중확대, TP 44,000 -> 55,000원 - 3분기는 실망스럽겠지만 4분기 이후 눈에 띄는 회복 기대 - 유선 가입자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으며 3분기 이후 매출 감소가 둔해질 것 - 출시된 지 3주도 안돼 22만대가 팔린 아이폰4 덕분에 전체 스마트폰 165만대 가운데 115만대를 아이폰이 차지 - 원화 강세 덕분에 아이폰 보상기간이 1.1개월 정도 줄어든 것도 KT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 - 환율이 달러당 1000원까지 떨어지면 실제 보상기간은 원래 책정된 9개월에서 6.7개월로 줄어들 것 - 3분기 이익은 치열한 경쟁 때문에 실망스러울 것 - 4분기부터는 경쟁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 -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계절성 덕분에 10월 첫째주만 해도 벌써 경쟁이 약해지는 분위기 - 핸드폰 가입자당 최대 보조금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내년 내내 피처폰에 대한 경쟁을 낮춰줄 것. ▶ KT&G(033780) - 모간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73,000 -> 80,000원 - 시장점유율 하락이 안정세를 찾아갈 것 - 국내 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분기비는 물론 전년비로도 완화 - 최근 시장점유율은 58~59% 수준에서 안정 - 최근의 시장점유율 수준이 유지된다면 4분기 이후 전년비 시장점유율은 하락세를 멈출 것 - 알파와이즈팀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스위칭 가능성과 다비도프의 현재 위치는 KT&G의 시장점유율이 57~58% 수준에서 안정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음 - 아직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다비도프는 판매망 확대와 상품 구성 면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점유율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줄 것 - 다비도프 효과를 반영해 내년과 후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1.9% 및 3.4% 상향. ▶ LG전자(066570) - JP모간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40,000 -> 130,000원 - 3분기에 저점을 찍은 후 의미있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 -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부진과 TV 마진 감소로 3분기 기대치를 밑도는 실망스런 실적을 내놓을 것 - 4분기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TV 판매량 증가로 순익이 바닥을 벗어나 반등할 것이며 내년에는 더욱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과거에도 초콜렛, 뷰티, 쿠키 등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된 후 각각 1000만대 이상 팔리면서 수익성 증대 - 새로 출시되는 옵티머스원 스마트폰도 1억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기대 - 가전사업에서도 TV 패널가 하락 등 부품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올 하반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된 상태 - 향후 펀더멘털 개선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읍. ▶ LG화학(051910) - UBS - 미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긍정적 성과를 낼 것 - 전날 미 캘리포니아의 최대 전력회사 중 하나인 SCE가 추진하는 가정용 ESS 사업의 2차전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 - ESS 시장을 낙관 - 성과를 내는데 시일이 걸리겠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결정 - 앞서 미 ESS 시장에 진출한 삼성SDI[006400]와도 강력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