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앵커들이 알몸으로 뉴스를 전하는 '네이키드뉴스'가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네이키드뉴스코리아(NNK)는 "23일 '네이키드뉴스' 국내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캐나다의 '네이키드뉴스'는 알몸으로 등장해 뉴스진행을 하거나 진행중 옷을 벗는 스트립쇼 형식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뉴스 내용은 정치, 경제 분야를 비롯한 일반적인 것들로 현재 미국, 일본, 이탈리아, 유럽, 호주 등지에서 방송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와 같이 '알몸 진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키드뉴스는 네이키드뉴스는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본다", "생각만해도 민망하다", "서비스되면 그때 평가하겠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등 시각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