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출발 후 하락반전했던 코스닥 지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22.01로 전일대비 1.65포인트, 0.32%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후 이내 약세로 돌아서 52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22억원, 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8거래일째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혼조세다.

셀트리온, 태웅,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평산, 코미팜, 성광벤드, 현진소재, 차바이오앤, LG마이크론, SK컴즈, 엘앤에프가 하락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한국정밀기계, 포스데이타, 동국산업, GS홈쇼핑이 오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강조한데 힘입어 보령메디앙스(상한가), 아가방컴퍼니(10.92%)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위닉스가 지열 히트펌프 설비의 정부 인증에 5.56% 오르고 있다.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사업부를 분할하기로 결정한 한양이엔지가 5%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8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6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