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19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옥션사이트에서는 평일 기준으로 하루에 35만건 이상의 경매가 진행되고 하루 평균 19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옥션은 1998년 2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선보여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왔다.

또 2001년 2월에 최대주주가 된 미국 최대 인터넷경매회사인 이베이로부터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받아들여 국내 전자상거래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에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수수료 기준으로 매출액을 산정하는 선진회계방식을 도입했고 건전한 온라인 상거래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선도적으로 시행해 왔다.

매매보호시스템(에스크로)과 판매자와 구매자 간 상호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회원 간에 안전하고 자율적인 거래를 보장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안전거래 전담팀을 만들어 사이트 내 부정.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이 밖에 '짝퉁 방지' 프로그램인 '권리침해신고(VeRO.Verified Rights Owner)'제와 만족도가 높고 반품률이 적은 우수 판매자를 선정해 반품 환불비용을 부담하는 '트러스트 셀러'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옥션은 업계 최고의 사이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초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옥션은 지난해 초 인터파크마트와 CJ홈쇼핑 등 대형 공급자를 입점시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