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세계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내구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출전만에 3위에 입상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금호 미라클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프랑스에서 열린 '르망24시' P2클래스에서 모두 50개 참가팀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르망 24시'는 F1, WRC 등과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올해에는 모두 50대의 참가 차량중 불과 22대만이 완주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진출한 금호타이어가 1년 만에 3위의 성적을 달성한 점에 대해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