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롯데가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으로 다시 지정됐고 CJ와 대림, 하이트맥주는 신규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출총제 기업집단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한화, 두산, 금호아시아나, 동부, 현대, CJ, 대림, 하이트맥주로 지난해 11개보다 3개 늘어났습니다.

이에반해 KT와 한국철도공사는 출총제 굴레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이닉스쌍용, 한진중공업, 태영, 중앙일보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새로 추가됐습니다.

한편 대기업집단의 자산순위는 1위 삼성, 2위 한전, 3위 현대자동차 등으로 3위까지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지난해 5위였던 SK는 지난해 4위 LG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