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003690) - 사상 최대의 월간실적 기록...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8,200원 코리안리는 7월에 192억원의 수정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 증가액)을 시현하여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음.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7월에 전년동기에 비해 169% 증가한 192억원의 수정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으며 누계로는 512억원을 시현하여 전년동기의 272억원에 비해 88% 증가하였음. 보험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억원에 비해 87억원 증가하였으며, 투자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8억원 증가하였음. 7월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적절한 리스크관리의 결과로인해 합산비율이 91.5%로 전년동기에 비해 5.0%p 하락하였기 때문임. 누계(2005년 4~7월)로는 277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시현하여 전년동기에 비해 152% 증가하였음. 7월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운용자산이 증가하였고 주식부문에서 이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누계로는 217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을 시현하여 전년동기에 비해 78% 증가하였음. 성장률도 우수하였음. 동사의 7월 수입보험료는 2,11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9% 증가하였으며 누계로는 8,91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1% 증가하여 당사가 예상하고 있는 올해의 성장률 8.5%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음.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이유는 특종보험과 해외수재보험의 성장률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임. 미국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로 인해 코리안리가 입는 손해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됨. 회사측에서는 보험손해액은 최대 260~300억 달러로 1992년 사상 최대의 허리케인이었던 ‘앤드류(Andrew)’의 209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코리안리의 손해액은 20만달러 수준으로 밝히고 있음. 과거 1992년의 앤드류로 인한 피해 직후에 재보험료율이 30% 급증한 전례가 있어 코리안리의 해외재보험 부문 수익성은 향후에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보험업종 중 코리안리를 Top-pick으로 유지하고 원수손보사 중에서는 2위권 손보사중 보험영업 수익성이 가장 우수한 동부화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음. 코리안리는 1)보험영업 부문에서 우수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고, 2)Valuation 매력이 있으며, 3)성장력과 독점력이 유지되고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