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내수 및 수출 회복으로 캐시카우인 건설기계가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어 하반기부터 수익 모멘텀을 다시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의 SOC 지속 확충 등과 고성장 지속으로 중국 굴삭기 판매가 2분기에 전년대비 27.6%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가격 메리트도 높다고 판단했다. 건설기계를 비롯한 주력 사업부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는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적정가 1만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