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한국이 중국에 진다는 팬이 이긴다는 팬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업자 스포츠토토㈜는 오는 28일 벌어지는 한ㆍ중 올스타전1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에서 전체 1만1천325표중 45.8%에 해당하는 5천181표가 중국의 승리를 점쳤고 21.5%만 한국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머지 32.7%는 한국과 중국이 같은 점수대(10점 단위)를 기록한다는 데 표를던져 박빙의 승부를 예측했다. 예상 득점대별로는 한국 90점대-중국 100점대가 11.02%로 가장 많았고 한국 80점대-중국 90점대(9.07%), 한국 90점대-중국 90점대(6.99%)가 뒤를 이었다. 한ㆍ중 프로농구 올스타 1차전은 28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고 24회 매치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에 발매를 마감한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