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초창기 무질서한 유통구조 속에 편법경영과 실리만을 추구하는 기업풍토가 만연해 있던 시절,정도 경영만이 미래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계당국과 협의,타일,위생도기 조합 및 건축자재 연합회들을 결성 무질서한 유통구조를 개선한 일화의 주인공 박희수 대표는 "기업인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를 위한 경영과 책임감도 가져야 합니다.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생산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초창기 외국의 자본과 기술로 건설되는 건설현장에 시공되는 수세식변기의 국산화를 관계기관에 끈질기게 설득,관련 제품의 국산화를 이끌어 낸 일화에서 그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욕실은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장소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위생도기도 미적 감각의 디자인과 IT가 결합된 시스템화와 인텔리젠트화 신제품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고객이 존재하지 않는 회사는 없으며,고객이 왕이라고 말로만 떠드는 구호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먼저 고객에게 다가서는 서비스정신을 전 임직원에게 매일 주지시키고 있다"고 강조 한다. 끊임없는 제품개발로 욕실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박 대표는 단순한 기업인이기에 앞서 선구자적인 개척정신과 업계를 아우르는 친화력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인으로 이시대가 요구하는 참경영인의 모습 그대로이다. 2278-38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