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 협상이 챠터드나 HSBC등 다국적 은행들을 압박할 것으로 평가했다. 24일 골드만삭스는 세계 정상급 은행인 씨티그룹이 한국내 완전한 영업플래폼 설치를 추진하면서 한국 은행업계내 게임의 수준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은행업계 관행이나 주가 투자승수 등 측면에서 긍정적 추진력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탠더드 차터드나 HSBC 등 다국적 은행들에게 한국내 지위를 재검토 해보는 압박을 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