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중국 소재주내 중국알루미늄공사(Chalco)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23일 CL 분석가 어윈 산프트는 열연강과 냉연강이 각각 톤당 451달러와 540달러를 기록하며 20년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매매가 점차 적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열연강의 경우 톤당 500달러를 넘어선다면 커다란 매수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다시 1996년 고점 가격으로 돌아온 구리는 올해 수량 부족이 예상돼 견조한 가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알루미늄이 다른 소재들의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알루미늄 가격은 현재 10년래 고점대비 20% 낮은 수준에서 거래중.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하면서 알루미나 가격이 같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알루미늄공사는 매년 3월 1일 개최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NPC) 이후에나 가격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내 중국알루미늄공사를 여전히 최선호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