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8일 한미약품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4천300원에서 3만6천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명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주력 품목인 먹는 무좀약 `이트라정'과 치매 치료제 `카니틸', 항생제 `클래리'의 성장으로 연말로 갈수록 매출액 뿐 아니라 경상이익도 회복되고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4.1%, 34.4%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