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오일을 비롯한 일본 정유회사들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으로 인한 가격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원유와 석유제품 재고량을올 연말까지 10%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다우존스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을인용, 11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중동 이외 지역으로부터의 원유 수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의 정유 및 석유 판매, 수입업체는 원유를 비롯한 유류의 70일 사용분을 의무적으로 비축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