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신동방 계열 닭고기 가공업체인 해표푸드서비스의 유가공부문 용인공장을 65억5천만원에 인수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용인공장은 토지 6천6백평,건평 2천1백평으로 너겟류와 날개 부분육 등 50여가지 품목을 연간 7천t(5백억원 상당)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기존 경산공장을 포함해 연간 1천억원 상당의 육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