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최대 부품공급업체인 한국델파이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지기철 부사장(56)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 신임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델파이에 입사,공조 기계부품생산 본부장,생산총괄 임원,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쳐 99년 1월부터 총괄부사장으로 일해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