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카 오디오를 즐기는 고객층을 위해사운드 모니터 브랜드를 이달말부터 공식 수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운드 모니터는 일본 최정상 카 오디오 전문기업인 후지쓰텐(Fujistu-ten)이 90년대초 만든 최고급 브랜드라고 현대오토넷은 설명했다. 이번에 시판하는 제품은 디지털 컨트롤 앰프와 5밴드 파라메틱 EQ로 순수 디지털 사운드를 구현한 CDT-400X와 이에 연결할 수 있는 6매 CD 체인저(In dash) ICD-500X, 12매 CD 체인저 및 6매 CD 체인저 ICD-500X, 12매 CD 체인저 CDC-200X이다. CDT-400X는 180만원, ICD-500X는 110만원, CDC-200X는 83만원 수준이다. 현대오토넷은 기존 현대오토넷 판매대리점과는 별도로 사운드 모니터 전문 판매대리점을 구축했으며 별도의 홈페이지(www.haco-eclipse.co.kr)도 개설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지난해 후지쓰텐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1천500만 달러 어치의 카오디오를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