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현대캐피탈 등 국내 5개 벤처캐피털로부터 모두 22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현대캐피탈 산은캐피탈 다산벤처 마일스톤벤처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등이 자사에 액면가(5천원) 대비 15배의 가치로 평가해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자기자본은 19억원에서 41억원 규모로 급증했으며 이 자금은 바이오실험기기 및 진단시약 개발 등에 투입될 것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1984년 설립된 후 해외 생명공학기업(또는 연구소)들과 계약을 맺고 실험기기나 진단시약 등을 수입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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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