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58) 전 대한화재 대표이사 부사장이 신동아화재 새 사장에 위촉됐다.

신동아화재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사장을 정식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상혁 현 사장은 비상근이사로 물러났다.

이번 인사는 대한생명이 지분 49.3%를 확보함에 따라 이강환 대한생명
회장이 친정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허귀식 기자 windo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