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레저용품 브랜드인 "콜맨"이 신양(대표 김영복)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신양은 이달말 서울 양재동과 압구정동에 콜맨매장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1900년 미국에서 출범한 콜맨은 카누 버너 램프 텐트 슬리핑백 캐주얼웨어
등산화 배낭 벨트 등 레저용품을 취급한다.

신양은 지난 84년부터 미국 콜맨사에 총 1억2천만달러 규모의 텐트를
납품한 중견 캠핑용품 제조업체.

경기 안산공장, 태국 및 중국 현지법인에서텐트를 생산, 콜맨사를 통해
미국 일본 등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국내 시판을 계기로 향후 한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시장에서도
생산및 마케팅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기로 했다.

(02)575-9961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