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9월물가격은 전주말보다 0.50포인트 떨어진 33.00을 기록했다.

전장에는 상승세를 탔으나 후장들어 다시 밀렸다.

이론가와의 괴리율도 마이너스 7.32%를 나타냈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퇴출은행 발표로 불확실성이 사라져 잠시
오름세를 보였으나 추가적인 기업및 은행의 퇴출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시장을 짓눌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은 6백13계약, 투신 7백23계약, 증권사가
7천7백37계약을 순매도했다.

전체 거래량은 7만8천1계약이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