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자신탁운용이 신설 투신사로는 처음으로 주식형 수익증권을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킨다.

삼성투신은 12일, 13일 이틀간 애니원 등 5개 주식형 수익증권 9백억원
어치를 설정, 이날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투신은 장기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이들 상품의 환매를 2년간 제한
하기로 했으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 상품을 신설 투신사로는 처음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키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