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전화 요금이 현행 3분당 41.6원에서 45원으로 8%정도 오르고 40원인
공중전화요금은 50원으로 25% 인상된다.

또 한국통신의 시외 및 국제전화요금이 각각 8.5%와 10%씩 인하된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통신요금 조정안을 확정,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외전화료는 30km 이내인 경우는 3분당 41.6원에서 45원으로
오르나 <>30~1백km까지는 1백83원에서 1백68원으로 <>1백1km 이상은
3분당 2백77원에서 2백53원으로 각각 내린다.

정통부는 또 국제전화료는 국가별로 10%정도 내리기로 했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