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이용한 고속주행시에도 PCS(개인휴대통신)이 잘 터진다"

한국통신프리텔은 20일 경부고속도로의 반포인터체인지부터 서초인터체인지
까지의 약 5km구간에서 실시한 고속주행중 시험통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울 강남지역의 5개구 70개동 지역에 설치한
28개의 PCS기지국을 이용한 통화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이날 고속주행중 통화 및 시험통화에 사용한 기지국은 서울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전체 및 강남구와 용산구 일부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구로전화국내의 PCS교환국과 전용회선으로 연결돼 있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