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을 둘러싸고 철근업체와 정부가 갈등을 빚어왔던 관납 철근가격이
최고 6%인상 조정으로 일단락됐다.

조달청은 연초부터 고철가 인상등으로 시중가격이 대폭 오르자 납품업체들
이 단가인상을 요구하며 공급거부등 마찰을 빚어왔던 철근에 대해 6%를 상한
선으로 해 시중가가 6%이상 오른 품목은 6%,6%미만 오른 품목은 시중단가 상
승폭을 그대로 반영해 이번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