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종합금융이 3일 부서장급을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회를 신설,심사결정권
을 대폭 하부위임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해종금은 지난해 한솔제지의 경영권 인수후 초일류 종합금융회사로 발돋음
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동해종금은 또 종전 8부1실2지점의 부서단위 조직을 영업1,2부와 지원부서로
크게 나누고 임원급 인사를 본부장으로 해 임원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다.

부산지역의 영업을 담당할 제1영업본부장에는 박대식상무가,서울지역을 맡
을 제2영업본부장에는 박준식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