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파트가격이 여전히 보합세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전세가격은 소
형평형을 중심으로 약간 오름세이다.
11일 건설부가 조사한 서울지역 아파트가격동향에따르면 공직자재산공개와
신도시입주등으로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이달들어 수요부족속에 보합 또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있다.
압구정동 신현대 51평형은 4억9천만~5억8천만원,대치동 우성 31평형은 1억
8천만~2억2천만원,상계동 주공7단지 18평형은 6천만~6천6백만원에서 큰 변
동없이 시세가 유지되고있다.
서울인근에서도 과천6단지 27평형이 1억4천8백만~1억5천8백만원,분당 시범
단지 우성 32평형이 1억3천5백만~1억5천만원,안양 비산동 삼호 25평형이 8천
5백만~9천만원선으로 시세변동없이 거래되고있다.
건설부는 이같은 현상을 신도시입주와 비수기 투기억제정책등의 영향으로
풀이,가격은 앞으로 계속 안정될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지역의 아파트전세가격은 방학중 이사하려는 학부모의 수요로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있다.
상계동 대림 25평형은 4천2백만~4천5백만원,하계동 한신 17평형은 3천7백
만~3천9백만원,미성 26평형은 4천9백만~5천2백만원으로 한달전에비해 평균
3백만원정도 상승했다.
과천6단지 주공18평형은 4천3백만~4천4백만원,분당시범단지 우성 17평형은
3천만~3천5백만원으로 이달들어 1백만원정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