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교원의 신규임용과 승진심사시 제출해야하는
국제저명학술지 게재논문편수를 늘리는등 교원승진심사요건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연구풍토조성을 위한 이같은 내용의
교원인사제도개선방안을 마련,이미 정기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3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개선안은 부교수및 정교수승진시 제출해야했던 국제학술지 게재논문편수
3편,6편을 각각 4편,8편으로 늘려 연구활성화를 촉진토록 했다.
종신교수의 자격기준도 근속기간이 정교수 5년이상에서 7년이상으로
강화하고 제출해야할 국제적 논문편수도 8편에서 12편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