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강국면에서는 매출액증가율이 주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PSG비율의 도입필요성이 제기됐다.
24일 한일증권에 따르면 90년이후 경기하강시기에 주가는 주당순이익이나
주당순자산보다는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과의 상관관계가 월등히
커 PSG(성장PER/매출액증가율)가 앞으로 새로운 투자지표로 유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PSG비율은 PER(주가수익비율)지표가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당순이익만을 나타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PSG비율이
1보다 적으면 주가가 저평가됐음을 의미한다.
PSG비율이 가장 낮은 20개사는 혜인 성원건설 한신공영 모나리자
현대차써비스 기산 대현 나산실업 우성건설 한국건업 연합철강 동산토건
오리온전기 동양고속 삼신 백양 금경 청호컴퓨터 신화건설 유화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