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0일 금년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자 2백91명을 결정,발표했다. 총4천5백74명이 응시,6.4%가 합격한 이번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김선재씨(29.서울대졸)로 평균77.3점을 획득했다. 또 최고령자는 김흥백씨(44.부산공고졸),최연소자는 유영재씨(28.영남대졸)가 각각 차지했으며 여성은 5명이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명단은 21일 각시.도게시판에 공고된다.
5월 전국에서 4만 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대단지 아파트도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29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3만9593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6720가구가 분양된 것에 비해 489% 증가한 물량이다. 43개 사업장 가운데 16곳이 1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구성되며 분양예정 물량이 늘었다.수도권에서는 2만340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981가구가 공급되고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대단지 아파트도 대거 예정됐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1101가구, 인천은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1단지 1964가구가 계획됐다.경기에서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주상복합 1694가구,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512가구,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가구,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 168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1138세대 등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지방은 1만61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구 ▲충북 1451가구 ▲대구 1431가구 ▲제주 1401가구 ▲강원 1377가구 ▲경남 975가구 ▲전북 576가구 ▲경북 491가구 ▲광주 226가구 순이다. 한편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4월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였다.이 단지는 2022년 사전청약 당시 청약성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분양가상한제로 주변 시세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51.5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전역에서 1억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PBM의 판로를 확보함에 따라 셀트리온의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의 판매도 확대될 전망이다.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PBM 중 하나인 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일 발효된 이번 계약을 통해 짐펜트라는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미국 의료보험시장은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는 PBM과 보험사가 의약품 보험 처리 목록을 짜야 환자에 대한 보험 혜택이 확정돼 판매가 가능한 구조다. ESI는 미국 대형 사보험사인 시그나 산하의 PBM으로 CVS 케어마크, 옵텀과 함께 미국 3대 PBM으로 꼽힌다. 3개 PBM이 미국 전체 PBM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중 ESI는 약 2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이번 계약과 더불어 이미 처방집 등재가 이뤄진 중소형 PBM을 포함할 경우, 짐펜트라는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에서 약 40%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FDA에서 승인 받은 회사 제품들의 가치를 더욱 넓게 전달하기 위해 국가 및 지역 건강 플랜을 비롯해 PBM, 의약품구매대행업체(GPO)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 마켓엑세스 총괄 책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수백만 명의 만성질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
기아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환경과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 –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스타트업 챌린지는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 중 하나로 환경·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에게 멘토링 및 아이디어 육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기아는 지원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15팀에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최소기능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 지원금 300만원 △비즈니스 모델 워크숍 △3개월 간의 1대1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그린카에서 총 1천만 원 상당의 카셰어링 이용권을 지원한다. 결선은 올 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 평가 이후 선정된 우수 활동 3팀에게는 각각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스타트업 챌린지 지원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환경(순환경제, 에너지, 기후기술 등)과 모빌리티(교통약자 이동권, 도로 및 교통안전, 자율주행 및 스마트 모빌리티 등)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개인·법인 무관)이다.지원 방법은 스타트업 챌린지 홍보 포스터 내 기재된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기존 환경 분야 스타트업 대상으로 진행했던 모집 범위를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해 이전보다 많은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