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는 14일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학생회가 방북학술답사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8일 하오
3시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갖자고 제의한데 대해 동의한다고
알려왔다.
김일성대학생위원회는 건국대국문학과 학술답사준비위원회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이같이 밝히고 이택건군(김일성대 어문학부 5년)등 4명의
실무접촉대표명단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