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부터 수해지역의 중소제조업체에 기계가동자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10억원의 기계가동자금은 지난 7월하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전남, 부산, 경남지역의 중소 제조업체들에 집중 방출된다.
지원대상설비는 배전반 및 제어판, 유공압 작동라인, 수치제어 공작기계
장치, 제어용 인쇄회로기판과 키보드, 타이머와 계수기등 제어용부품, 기타
기계 및 시설장치의 가동에 직접관련이 있는 기계설비이다.
수해지역 해당 중소제조업체당 지원한도는 시설자금 5,000만원이내에서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3년거치 5년분할상환에 연리 7.5%
이다.
중진공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중진공의 부산, 경남 및 광주, 전남지부
현지에서 긴급지원자금 신청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