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빈폴아웃도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2017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공원이나 도심의 가벼운 야외활동부터 여행 시 즐기는 트레킹 등에 최적화된 ‘트래블 시리즈’와 ‘에어홀릭 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래블, 에어홀릭 시리즈’는 올봄 아웃도어 트렌드인 트래블과 트레킹에 특화된 신상품이다. 갑작스러운 비나 큰 일교차 등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할 수 있고 방수, 방풍으로 보온 기능까지 겸비해 다양한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가격은 20만원대 초반.

트래블 재킷은 물과 수분, 오염물을 튕겨내는 효과가 있는 표면 발수 코팅 처리를 했다.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안감을 없애 가볍고 실용성이 뛰어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절개를 최소화하고 심플한 배색으로 다른 옷과 쉽게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트래블 치노팬츠는 활동성을 극대화하도록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다. 발수 코팅 기능으로 야외에서 묻을 수 있는 생활 오염을 방지해 준다. 소비자의 의견을 상품에 반영해 물건을 많이 수납하는 바지 메인 포켓이 늘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도 했다.

스타일리시 트레킹 웨어 에어홀릭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도 재킷과 팬츠다. 에어홀릭 재킷은 트레킹 전문 웨어로 방풍 기능은 기본이며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주는 투습 소재와 메시 안감으로 쾌적함이 유지된다. 기존 트레킹 재킷이 외부 기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통기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에어홀릭 재킷은 경량소재를 활용해 활동 시 피로감을 줄여주며, 휴대하기 쉽게 만들었다.

에어홀릭 팬츠는 물과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기능의 에어로 쿨 소재를 사용해 강력한 흡한속건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회복력으로 형태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빈폴아웃도어는 또 한지 티셔츠 업그레이드 버전인 ‘쿨한(COOLHAN)’ 티셔츠도 선보였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천연 소재인 ‘한지(韓紙)’를 활용한 티셔츠를 출시한 이후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흡습속건과 항균 기능을 비롯해 냄새 제거, 원적외선 방사 등 기능성을 높이고 천연 소재의 약점으로 꼽히던 거친 느낌을 줄였다. 다음달 14일까지 ‘쿨한 티셔츠’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해주고 15만원 이상 티셔츠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기적의 소금’이라고 불리는 천연 히말라야 핑크 크리스털 소금(25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