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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에프정보통신(대표 최형태, www.cfic.co.kr)은 정보산업의 기반기술 분야 중 하나인 시스템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회사다. 업계에서 베테랑으로 소문난 최형태 대표는 서버관리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을 전문가의 관점에서 견지하고 1998년 회사를 설립했고,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드는 대신 미개척 분야였던 소프트웨어에 눈을 돌린 것이 적중해 지금의 (주)씨에프정보통신이 탄생했다.

특히 로그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서버·시스템 보안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공급한 것은 혁신적인 성과로 손꼽힌다. 자체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ycros’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2006년 출시해 시스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고객사의 특성에 맞게 일정한 패키지 안에서 조금씩 수정하는 주문제작(Customizing) 시스템을 도입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때문에 대기업과 각종 공공기관 및 학교에 최적의 제품을 납품해 공신력을 높일 수 있었다. 지속적인 관리로 신뢰를 확고히 했으며 2007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신소프트웨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대표가 세운 올해의 구체적인 목표는 알고리즘을 이용한 분석 툴 개발,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 개발, 그리고 모바일 분야 개발이다. 지금 이 시간도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업계 우위 수준의 임금과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오로지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 국내 최초라는 자부심과 함께 확고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최 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창의력과 열정으로 IT 분야에 문을 두드릴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