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설립된 대우엔지니어링은 화공과 에너지,환경,산업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 지난해에는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주 1조1353억원을 달성해 2년 만에 수주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 세계 40여개국에 걸친 해외 영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 결과 전체 수주금액의 15% 내외에 머물던 해외 수주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되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 수주 3조원,2018년 수주 7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고부가가치 전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품질,안전,환경경영에 있어 세계적인 표준을 지향하는 대우엔지니어링은 고객만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ISO 9001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품질경영시스템을 이행하고 있다. 또 엔지니어링 및 설계,구매,시공,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ISO 인증을 획득했다.

투명한 기업 경영은 대우엔지니어링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매월 전사운영회의를 열어 회사의 수주와 매출,이익률 등의 경영 성과를 임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08년 4월 포스코그룹의 일원이 된 대우엔지니어링은 그동안의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해 보다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경영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매년 첫 근무일에 모든 임직원이 윤리규범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규범 준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기업윤리 및 공정거래 상담센터와 명절 및 승진기간 선물반송센터 운영,비윤리행위 신고보상제도 실시,윤리실천 핸드북 제작 등 다양한 기업윤리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해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12월 창단된 '대우엔지니어링 봉사단'은 보육원과 양로원,무료급식소 등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와 빨래,아이돌보기,급식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